한스 미디어는 2003년에 설립된 신설 출판사로 주로 비즈니스, 실용, 사회, 인문 등 여러 분야에 책을 간행하는 출판사다.이런 출판사에서 역시 쟝르 소설의 열풍을 타고 미스터리 소설들을 몇권 발행하게 되는데 모리 히로시와 아야츠치 유키토등 주로 일본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모리 히로시의 나는 살인한다는 S&M시리즈의 첫번째 작품으로 국내에서는 서울 문화사에서 출간되었던 웃지 않는 수학자(절판)에 이어 2번째로 출간되었다. S&M시리즈는 워낙 작품수가 많으나 한스 미디어에서는 판매가 부진했던지 이후 작품을 추가로 번역할 의향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아야츠지 유키토의 경우 이미 서울 문화사에서 관시리즈를 6권 번역한 바 있으나 현재는 절판 상태로 많은 추리 독자들이 애타게 찾는 작품이었는데 한스 미디어에서 다행히 십각관과 시계관을 재 출시하였고 07년도에는 암흑관을 출간하였다.그러나 한스 미디어에서도 판매 문제로 나머지 관 시리즈를 출간할 계획은 없다고 하며 단지 미로관만 번역 계약을 추진중에 있다고 하니 나머지 관 시리즈는 천상 헌책방을 찾아 헤매여야 할 것 같다.
한스 미디어의 경우 신생 출판사인데다 추리 전문 출판사가 아니므로 지속적으로 추리 소설을 출간하지 못하겠지만 회사의 다짐대로 새로 출간되는 관 시리즈만은 지속적으로 출간해 주었으면 하는 바이다.
         
미륵의 손바닥 아바코 다케마루
십각관의 살인 아야츠지 유키토
암흑관의 살인1~3 아야츠지 유키토
시계관의 살인 아야츠지 유키토
나는 살인한다 1~2조르지오 팔레띠
모든것은 F가된다 모리 히로시 
4일간의 기적  아사쿠라 다쿠야
-------(추가)--------
12인 12색-신재형
도착의 론도-오리하라 이치
도착의 사각-오리하라 이치
벚꽃지는 계절에 그대를 그리워 하네-우타노 쇼고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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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클 2007-12-17 15: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엥! 수차관 없는데 결국 헌책방을 뒤져야겠군요.

카스피 2007-12-17 20: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넵,야클님 한스 홈페이지에 확인한 사실이니 틀림 없을 거예요.수차관,인형관,흑묘관은 다른 출판사에서 재출간될때까지는 헌책방에서 찾을수 밖에 없을것 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