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에서 긴 추석연휴를 맞이하여 벽돌책 정복하기 이벤트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네요.
실제 이번 추석 연휴는 징검다리 휴일이 끼어 있어서 다니는 회사에 따라서 긴 휴가를 보낼수 있고 그러면에서 책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이번 기회에 벽돌책 한권을 다 읽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긴 합니다.
그런데 개인적인 생각에 벽돌책이란 이름이 붙을 정도라고 한다면 최소 책이 천페이지는 되야 한단 생각이 드는데 실제 알라딘에서 추천하는 책들은 이런 책이 좀 드문것 같습니다.
알라딘에서 추천한 교양충전 벽돌책 같은 경우에도 벽돌책이라고 하지만 ~보통은 7~8백페이지 정도의 책들인데 사실 교양서적에서 이 정도 두께면 솔직히 좀 두껍긴 합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정말 벽돌 두께의 베개대용의 책들은 얼마 없는것 같아서 좀 아쉽긴 하네요.









알라딘 추천 책중에 개인적인 생각에 이 정도(천페이지 내외의 책들임)는 되어야 알라딘에서 말하는 벽돌책이 정의에 부합하지 않을까 싶어요.
사실 교양서적으로 천페이지에 육박하는 단행본은 솔직히 긴 연휴기간이라도 다 읽는다는 것은 좀 버겁단 생각이 듭니다.그래선지 알라딘에서는 시간순삭 벽돌책이라고 또 추천을 하는데 이건 소설책 위주로 추천하고 있지만 약간은 꼼수 같아요.
실제 작게는 두권부터 크게는 17권의 세트(퇴마록 소장판) 책을 벽돌책이라고 부르면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는데 솔직히 이건 좀 억지 마케팅이란 생각이 들긴 합니다 ㅋㅋㅋㅋ
개인적으로 긴 연휴기간 동안 벽돌책을 읽으라고 한다면 솔직히 교양서적은 좀 버겁고 장르 문학 두 작품 정도는 읽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한권은 과학소설이고 나머지 한권은 범죄 문제를 다룬 논 픽션인데 제 취향에 맞아서 만일 읽게 된다면 추석연휴에 독파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알라디너 여러분들은 어떤 벽돌책을 독파 하실수 있을지 궁금해 집니다.
by casp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