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날씨가 35도로 얼마전까지 폭우가 내렸다는 사실이 당최 밎기지 않을 정도로 무척 무더운 날씨다.

너무 더워서 정말 가만히 있어도 땀이 줄줄 나는데 이런 와중에 더 짜증나게 하는 기사가 나왔다.


무더운날 미친 XX들의 소녀상 옆에서 일장기를 들고 난리 부르스를 추고 있다는 보도였다.더워서 짜증이 나 죽겠는데 저런 뉴스를 보니 정말 폭발하기 일보직전이다.

그런데 뉴스를 보면서 한가지 의문이 드는것이 왜 일장기를 휘드르는 단체를 극우보수라고 지칭하는 것이냐는 것이다.세상의 어떤 극우 보수 단체도 자산의 나라를 침략한거나 식민지로 삼은 국가의 구기를 휘드르면서 지랄발광을 하지 않는다.

소녀상앞에서 일장기를 휘드르고 난동을 피우는 저들은 극우보수가 아니라 그냥 친일 매국노 집단일 뿐이다.

일부에서 친일파=보수라는 프레임을 씌우려고 하는 것 같은데 일본과 협조하면서 잘 지내자는 것(물론 혐한과 일본의 군국주의 회귀는 단연커 반대해야 함)과 저렇게 미치광이처럼 일장기 휘드르는 놈들은 구별해야 된다고 여겨진다.

개인적인 생각에 미친 놈들한테는 그냥 몽둥이가 약이다.

by caspi


댓글(2)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잉크냄새 2025-07-24 21: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유럽에서 홀로코스트를 부정하는 것과 같은 일일텐데, 서양에서는 저런 문제를 어떻게 대처하는지 궁금하군요.
몽둥이는 저도 동의합니다.

카스피 2025-07-25 11:18   좋아요 0 | URL
서양에서도 홀로코스트를 부정하는 인간들은 원래 극혐했는데 요즘은 이민자 문제때문인지 오히려 파시스트를 찬양하는 이들이 많이 늘어났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