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경우 보통 6월부터 장마가 시작되서 7월중순경에 끝나면서 8월말 9월초까지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패턴을 보여주지요.이건 매년 그랬던것 같습니다.


올 여름 시작되는 5월말 기상예보를 되짚어보면 보통 6월달에 많은 비를 뿌리는 장마가 시작되니 장마 피해를 예방하라는 뉴스를 자주 본것 같습니다.그리고 실제 이웃인 중국이나 일본의 경우 5월달부터 장마비인지 모르겠지만 집중 호우가 자주 와서(뭐 뉴스를 보니 100년만의 홍수다라고 보도하더군요),도시가 물에 잠기고 이재민이 발생하고 산사태가 발생하는 등 난리가 아니더군요.그런데 히한하게 한국에만 비가 안내리고 있네요.


그리고 우리나라도 6월말부터 장마기 시작된다고 보도가 되던데 7월 초인 현재까지도 도대체 비가 내릴 기미가 전혀 안보이고 오히려 전국에 폭염 주의보가 내릴 지경입니다.이러다가 올해는 마른 장마를 보내고 그냥 9월초까지 무더위가 계속 될까바 걱정이네요.


요즘 너무 더워서 밤에 잠을 이루기도 힘든데 비가 좀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는데 기상예보다 장마와 같은 큰 비보다는 지역에 따라 국지성 호우가 올거라는 예보를 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비가 안와서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것도 걱정이지만 그보다 올해 장마가 심할것이라고 예상해서 저수지나 댐등에서 미리 방류를 했다는 기사를 얼핏 본것 같은데 만일 올 여름 큰 비가 오지 않으면 그건 그것대고 큰 문제인것 같습니다.

참 비는 내려도 안내려도 사람의 마음을 졸이게 만드는 것 같네요ㅜ.ㅜ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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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크pek0501 2025-07-03 12: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장마가 쉰다고 해서 다행이다 싶었는데 그래도 문제군요. 홍수와 가뭄, 둘 다 문제지요.^^

카스피 2025-07-04 01:44   좋아요 0 | URL
일장일단이 있는데 중국이나 일본의 피해사례를 보면 역시나 홍수가 가뭄보다 인명피해가 훨씬 더 크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