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알라딘에 들어오지 못했네요.코로나 시국에 먹고살기 힘든것이 가장 큰 이유겠지만 하필 이럴떄에 몸까지 안좋네요ㅜ.ㅜ
한두달 전부터 한쪽눈이 갑작스레 잘 안보이게 시작해서 병원에 갔더니 시신경에 출혈이 생겨서 각막부근에 핏덩어리가 있다는 것입니다.그래서 바로 1차 치료를 받았는데 큰 주사로 눈에 바로 주사를 놓는데 아픈것도 아픈것이지만 눈물이 줄줄나서 한동안 무척 고생했습니다.
게다가 보험도 안되는 주사다보니 가격도 삼십만원도 훌쩍 넘는 가격이라 숨이 턱 막힙니다.앞으로도 몇차례 더 주사를 맞고 레이처 치료도 해야 된다고 하는데 비용도 비용이지만 눈이 원래대로 횝녹될수 있을지 무척 걱정이 됩니다.
없는 사람은 몸이 재산이라고 하는데 참 우울해 집니다.그나마 다행인것은 비싼 주사를 맞아선지 처음에는 마치 차 앞유리에 유막이 낀 것처럼 앞이 혼탁하게 안 보였는데 그나마 조금씩 보인다는 점이죠.
그래 기분 전환삼아 알라딘 서재에 방문해서 글도 하나씩 올려보네요^^;;
by casp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