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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가 멋진 이 책은, 마르틴 베크 시리즈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꽤 흡족해할 내용이다. 현실감 그대로인 경찰들 이야기가 그들의 일상생활, 성격, 실패담들과 어우러져 강한 흡인력을 가진다. 과장하거나 지나치게 복잡한 플롯 없이도 범인 찾기에 심정적으로 응원하며 따라가게 만드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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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코니에 선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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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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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외롭지 않은 미생물과의 공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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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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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기 싫을 땐 책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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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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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눈, 11월말, 그리고 송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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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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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안 사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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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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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 일본 작가와 책과 영화와 배우가 잔뜩 나와서 재미없어.. 하다가 9장에 가서야, 아 책 좋아하는 사람들의 심정이 이런 거지 맞아 맞아 라는 심정으로 읽게 되는 책이다. 책을 사고 쌓아두고 그러다 읽고 또 똑같은 걸 사고 이런 일들이 나만 하는 게 아님을 유쾌하게 읽을 수 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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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광의 모험은 끝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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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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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편보다 나은 속편을 찾기 어려운데, 이 책은 전편보다 나았다. 훨씬 밝아진 분위기에 짜임새 있는 구조, 줄어든 장광설, 등장인물들간의 미묘한 관계포착 등이 잘 어우러진 책이다. 아울러, 죽은 자가 이야기하는 것에 한발자국 더 다가가 귀를 기울이는 기분이랄까. 읽어볼 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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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포크라테스 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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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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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로 잠깐 봤을 때는 너무 음침한 내용이다 라고 생각했는데 책은 캐릭터들이 잘 녹아들고 전체적인 완결도도 있는, 무엇보다 음침하지만은 않은 작품이었다. 이런 류의 내용들이 워낙 많고 주인공 마코토의 장광설이 너무 길어서 지루한 면도 없지 않았지만 별 생각없이 보기 나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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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포크라테스 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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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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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첫 책 구매... 이 해 마지막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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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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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글이 좋다. 사소한 경험에서 통찰을 이끌어내는 글. 이야기란 무엇이고 왜 사람들은 그것에 열광하는 지, 앞으로도 이야기는 존속될 것인지 등에 대해서 개인적인 경험과 여러가지 인문학적 내용들을 잘 버무려 재미있는 책을 만들어 내었다. 어렵지 않고 술술 읽히면서도 의미는 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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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텔링 애니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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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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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에 대한 이야기, 부모와 나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다시 나에 대한 이야기. 이런 이야기들이 차분하게 묘사되는 소설이다. 약간 감정 과잉으로 흘러가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마음에 박힐 정도로 와닿지는 않았지만, 가끔씩 가슴을 치는 구절들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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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루시 바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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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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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날도 좋은데 난 왜 여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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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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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읽은 책 중 가장 강렬하고 재미있는 데다가 주인공 캐릭터가 내 마음에 쏙 드는 책이었다.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는 긴장감과 더불어 작가의 쫀득쫀득한 글솜씨와 꼼꼼한 배경분석이 힘을 입어 아주 멋진 소설이 완성되었다. 8권 예상이라는데 이 시리즈는 다 사주겠다 마음 꽉 먹어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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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는 총을 들고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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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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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식한 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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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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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이 너무 좋아서 잔뜩 기대하고 보았는데 생각보다 놀랍지 않았다. 중간부터 결과가 예상되어.. 다만 어떤 상황에 놓였을 때의 인간 심리에 대한 작가의 예리한 통찰력은 인정할 만 하다. 갈팡질팡 결정을 못하면서 수없이 머리에 떠올리는 자기합리화와 변명들이 실감나게 묘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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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하인드 허 아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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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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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의 끝자락엔 책을 사요 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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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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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넘 좋다, 반짝반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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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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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베 미유키의 에도시대 소설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12편의 단편이 주옥같다. 팍팍한 인생을 사는 서민들의 한과 고달픔은 에도시대나 지금이나 다를 바가 없지만, 그 중에도 드러나는 사람들의 정감과 따뜻함이 위안이 되는 소설이다. 심지어 지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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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없는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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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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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의 첫 책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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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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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에 못미치지만 의미는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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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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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쿠다 히데오 특유의 유머와 따뜻함이 담뿍 느껴지는 소설이다. 쇠락해가는 마을에서 늙어감을 걱정하고 결혼 못하는 젊은이들을 우려하고.. 그럼에도 동네 사람들끼리 서로 도우며 살아가는 모습들이 재미있게 그려져서 한번 들면 쭈욱 읽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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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코다 이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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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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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이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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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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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마티네의 끝에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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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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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나서 찝찝함이 남는 소설은... (부제: 이름은 통일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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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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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깔 하나를 주제로 이렇게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솜씨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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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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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코넬리는 법정 이야기를 어쩜 이렇게 사실처럼 그려낼 수 있는 걸까. 결론은 어느 정도 예상은 되었으나 이어지는 법정씬이 쫄깃했고 변호사와 검사간의 신경전과 실력전이 글의 재미를 한층 더해주는 작품이었다. 할러의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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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번째 증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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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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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 인간에 대한 끝없는 탐구, 주제 사라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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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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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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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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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은 디스토피아를 만드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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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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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기무라 사부로라는 평범한 남자가 이제 드디어 탐정의 길로 들어섰다! 대단한 서스펜스와 트릭이 있는 세계가 아니라 일상적이고 소소한 주변 사람들의 문제를 얌전히 풀어 나가는 스기무라의 활약이 재미나게 읽히는 소설이다. 미미여사의 현대물 중 이 시리즈는 아직까지도 읽을 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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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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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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