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근처 도서관이 개관되면서 책을 기증하게 되었어요.

종종 도서관에 책을 기증하기도 했지만, 이렇게 많이 한꺼번에 기증한적은 처음이네요.


66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Sisterland (Hardcover)
Newbery, Linda / David Fickling Books / 2004년 4월
29,100원 → 23,280원(20%할인) / 마일리지 1,170원(5% 적립)
2013년 09월 12일에 저장
절판
Duma Key (Mass Market Paperback, International Edition)
스티븐 킹 지음 / Pocket Books / 2008년 9월
9,500원 → 7,600원(20%할인) / 마일리지 380원(5% 적립)
2013년 09월 12일에 저장
품절
Shakespeare's Landlord (Mass Market Paperback, Reprint)
Harris, Charlaine / Berkley Pub Group / 2005년 11월
14,580원 → 11,950원(18%할인) / 마일리지 600원(5% 적립)
*지금 주문하면 "1월 5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2013년 09월 12일에 저장

Shakespeare's Champion (Mass Market Paperback, Reprint)
Harris, Charlaine / Berkley Pub Group / 2006년 12월
14,580원 → 11,950원(18%할인) / 마일리지 600원(5% 적립)
*지금 주문하면 "1월 5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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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애(厚愛) 2012-04-10 05: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많이도 기증하셨네요.^^
도서관은 좋겠당~ ㅎㅎ
병 속의 바다 표지에 반했어요.ㅎㅎ

보슬비 2012-04-10 09:15   좋아요 0 | URL
표지가 멋지긴하죠. 그런데 양장본이다보니 커버를 벗기기 때문에 도서관에서도 저 표지를 볼수 없어요^^
 

 

 

 

 

 

 

 

 

 

 

 

 

 

 

 

 

 

 로렌 차일드 지음 / Grosset & Dunlap / 2006년 7월

 (4/7~4/7)

 

로렌 차일드의 책을 몇권 읽고 그녀의 독특한 삽화가 눈길을 끌었던지라 그냥 지나칠수가 없어

 도서관에 있는 '찰리와로라' 시리즈 모두 대출했어요. ^^;; 1권과 7권만 누군가 대출했는지, 아니면 다른곳에 꽂혔는지 모르지만..

약간 어수선한 느낌이 들지만, 그것이 이 책의 매력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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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이라 정말 아이들이 많아 정신 없어요.

되도록 주말엔 가지 말아야지^^;;

 

 

 

 

윔피키드 읽지 않은 책을 빌렸어요.

 

 

 

 

 

 

 재미있는 캐릭터가 눈에 띄어서 있는대로 대출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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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빙 지음 / Harpercollins Childrens Books / 2008년 5월 넣기

 

몰리문 시리즈는 정말 저 귀여운 퍼그 때문에 읽게 된 책이예요. 처음에는 퍼그가 주인공인줄 알고 착각했는데, 주인공은 몰리문이라는 소녀이고, 퍼그는 그 소녀의 애완동물이랍니다. 시리즈가 재미있어서 3권까지는 도서관에서 빌려 읽다가 그 다음편은 도서관에 없어 구입해 읽었답니다.

시리즈를 더할수록 몰리문의 능력이 점차 늘어나요. 마치 무림 고수처럼 말이지요.^^;; 처음에는 최고의 최면술사가 되더니, 최면을 이용해 세상을 멈추는 능력을 배우게 되고, 독특한 크리스탈을 발견한 후에는 시간 여행까지 가능하게 되었거든요. 과연 이번 편에는 몰리문이 어떤 능력을 얻을수 있을까? 궁금했는데, 바로 상대방의 생각을 읽는 능력을 얻게 되는군요.

3편을 읽은지가 살짝 되서 전편의 내용이 가물거렸는데, 4편을 읽지마자 깨달았어요. 바로 몰리문의 잃어버린 쌍동이 남자 형제를 찾는것이지요. 자신의 쌍동이를 찾기 위해 이번에는 몰리문은 친구 록키와 애완동물 페툴라와 함께 미래로 가게 되지요. 거이 500년이라는 시공간을 건너 가게되었지만, 도착하는 순간 몰리문은 자신의 모든 능력을 잃게 됩니다. 바로 자신이 구하려고 했던 쌍동이 형제에 의해서 말이지요.

하지만 항상 책 표지를 장식해 주인공처럼 보였지만, 조연이었던 페툴라가 이번에는 제대로 활약해주었답니다. 페툴라가 없었더라면, 몰리문이 자신의 잃어버린 능력을 찾지 못했을테니깐요. 우리집 강아지 토토에게도 숨겨진 능력이 없는지 살짝 물어보고 싶네요.^^;;

한번쯤 상상해보았을 최면술과 시간여행 게다가 다른 사람 심지어 동물의 마음까지 읽을수 있는 능력을 가진 주인공 소녀를 보며 다행이도, 몰리문에게도 가지지 못한것이 있다면 외모랍니다.ㅎㅎ 뭉툭한 감자코에 뽀글거리는 머리와 주근깨. 만약 몰리문이 이쁘기까지 했더라면, 저 질투나서 못 읽었을거예요.ㅋㅋ

은근히 시리즈를 더할수록 재미있어지는것 같아요. 약간 지루했더라면 다음편 읽을까? 살짝 고민도 했을텐데, 몰리문시리즈는 그런 망설임을 없애주네요. 솔직히 3권까지 도서관에서 대출해서 읽지 않았더라면, 모두 구입해서 소장하고 싶을 정도랍니다. 국내에서는 1편이 인기가 없어서인지 (솔직히 번역서 디자인 읽고 싶지 않았어요. -.-;;) 안타깝게도 더 이상 번역이 되지 않네요. 저만 재미있는건가? 생각해서 아마존 리뷰평점을 봐도 좋은것을 보니 저만 재미있는것은 아닌것 같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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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애(厚愛) 2012-04-07 11: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표지만 봐도 재밌어 보입니다.^^
저도 부지런히 책을 읽어야 하는데 반성 좀 해야겠어요.

보슬비 2012-04-07 16:13   좋아요 0 | URL
저도 틈틈히 읽으려 노력중인데, 속도가 안나요.ㅎㅎ
 

 

 

Snyder, Zilpha Keatley / Simon & Schuster / 2009년 7월

 

예전에 작가의 또 다른 뉴베리 수상작인 'The Egypt Game'을 읽은적이 있었는데, 읽으면서 제 스타일이 아니라 살짝 재미없었던 기억이 났어요. 아마도 뉴베리 수상작에 제가 좋아하는 판타지류라 생각했는데, 판타지가 아니었던것도 제 기대에 못 미친 이유가 되었던것 같습니다.

그러던차에 이 책. 제목과 표지 탓에 판타지라 생각했고, 뉴베리상도 수상했기에 (알고보니 그녀는 3번씩이나 뉴베리상을 수상한 작가더군요.) 다시 한번 읽어보기로 했어요. 그런데... 이 책 역시 제가 생각했던 판타지 소설은 아니었네요. 환상문학보다는 미스터리에 가까운 책이었어요.

벌레처럼 생긴 못생긴 고양이를 만난 제시카는 자신의 마음을 조정할줄 아는 고양이가 마녀의 고양이라 생각합니다. 사실, 저도 살짝 그런류의 책인줄 알았어요. 제시카를 도와 마법을 하고, 좀 더 밝은 모험을 그린 성장 문학으로 생각했는데, 뭔가 뒤틀려있는... 그것이 마녀의 짓이라 생각하지만 실상은 제시카의 사춘기적 상황과 만나 자신의 나쁜 행동을 그저 변명하기 위한 하나의 구실로 만든것뿐인것 같아요.

제시카의 입장에서 혼자인 엄마에겐 자신은 짐과 같은 존재이고, 어른앞에서는 한없이 무력해질수 밖에 없는 아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에 어쩜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무언가가 필요했을지도 모릅니다.

뉴베리상을 3번씩이나 수상한 작가의 작품인데, 그녀와 두번째 만남도 그다지 저와 잘 맞지는 않았던것 같아요. 그렇지 않아도 다른 작품들의 표지에 살짝 혹해있었는데, 이 책을 계기로 당분간 그녀의 책과 이별을 해야할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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