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12.19 개봉 / 연소자 관람가 / 99분 / 애니메이션 / 미국

 


감 독 :  브렌다 챔프만,스티브 히크너,사이먼 웰스


출 연 : 발 킬머(모세), 산드라 블록(미리암, 모세의 누이), 랄프 파인즈(람세스),




왕자와 노예로 태어난 두 사나이.
거짓은 둘을 형제로 만들고 진실은 둘을 원수로 만들었다.
결국 그 둘 중 하나만이 진정한 지도자로 선택받는다..

히브리 인이 모두 이집트의 노예로 소유되었던 시대. 히브리 인의 반란과 예언자의 출현을 두려워한 이집트 왕 세티는 히브리 신생남아를 모두 죽이라는 명령을 내린다. 아기 모세의 어머니와 형제들은 아기를 광주리에 담아 강물에 띄워 보내고, 왕비에게 발견된 모세는 람세스와 함께 건장한 이집트 왕자로 성장한다.

어느 날 밤 모세는 파티에서 선물받은 미디안 처녀 십보라가 도망치는 뒤를 밟다가 자신의 친형제 미리암, 아론과 마주친다. 미리암으로부터 자신의 출생과 성장의 비밀을 들은 모세는 아버지로 믿어왔던 세티에게서 이 사실을 확인하고 괴로워한다. 그러던 어느 날 모세는 히브리 노예가 학대받는 것을 보고 실수로 건설감독을 떼밀어 죽인다.



자신의 성장배경과 예기치 않은 살인으로 충격받은 모세는 왕궁을 떠나 사막을 배회하다가 미디안 처녀 십보라가 속한 유랑민을 만난다. 그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아름다운 십보라와 결혼하여 행복하게 살던 모세는 우연히 양을 찾으러 나갔다가 불붙은 떨기나무를 보고 하느님의 계시를 듣는다.

그 계시는 바로 이집트인의 박해로부터 히브리인을 구하라는 것. 왕궁으로 돌아온 모세를 보고 람세스는 뛸듯이 반가워하지만 모세가 히브리인의 해방을 요구하자 저주를 내리겠다고 협박한다. 모세는 하느님의 말씀과 인도에 따라 이집트에 열 가지 재앙을 내린다. 이집트인의 장자를 죽이는 열 번째 재앙에 람세스의 아들도 목숨을 잃자 마침내 람세스는 모세로 하여금 히브리인들을 데리고 떠나도록 허락한다.

모세가 이끄는 히브리 백성들의 무리가 홍해에 다달았을 무렵 복수심에 불타는 람세스가 병사를 이끌고 따라온다.

위기의 상황에서 모세가 하느님이 주신 지팡이를 홍해에 담그자 물이 양쪽으로 갈라지는 기적이 일어나는데...




*


출연진 이름만 보고 와, 할 사람들이 적지 않을 것이다. 물론 애니메이션이니 목소리만 빌려준 것이지만. 디즈니의 아성에 도전하는 드림웍스의 애니메이션 <이집트 왕자>는 이렇게 목소리 더빙에만도 엄청난 돈을 들이부은 것이 눈에 보인다. 하지만 디즈니와 경쟁을 하려면 차라리 디즈니와 다른 노선을 취해야 할텐데. 적당히 감동적인 스토리와 유명 배우들의 목소리 출연, 그리고 여기에 걸맞는 심금을 울리는 주제가 몇 곡 등은 모두 디즈니가 만들어 놓은 애니메이션의 공식이 아닌가. 휘트니 휴스턴과 머라이어 캐리가 함께 부른 주제가조차 <이집트 왕자> 속에 삽입되니 그만 힘이 빠진다. 잘 만들어지긴 했지만 특별난 것은 없는 그저그런 애니메이션이 바로 <이집트 왕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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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3.21 개봉 / 12세 이상 / 105분 / 코미디,로맨스 / 미국






감  독 웨인 왕



출 연 제니퍼 로페즈(마리사 벤츄라), 랄프 파인즈(크리스토퍼 마샬)





거짓말이 선물한 깜찍한 로맨스... 맨하탄에서는 모든 사랑이 이루어진다.

사랑이 이루어지는 도시, 뉴욕 맨하탄. 매니저 승진을 꿈꾸는 호텔 직원 마리사는 우연히 생긴 오해로 유력한 상원의원 후보이자 뉴욕 최고의 인기남인 크리스토퍼 마샬의 데이트 신청을 받게 된다. 한순간이지만 마치 다른 세상에 온 것 같은 달콤한 경험을 하게 된 마리사. 하지만 12시가 되기 전에 집으로 돌아가야 하는 신데렐라처럼, 마샬과의 만남이 계속될수록 난처한 입장에 처하게 된다.






'오늘 이후론 만날 수 없어요' 단호하게 말해버리긴 했지만...?

마샬은 마침내 자신을 사로잡은 신비한 여인 마리사를 상류층의 댄스파티에 초청하고, 주변의 응원 속에 파티장에 도착한 마리사는 나름대로 단호한 태도를 보이지만, 어렵기만 한 그녀가 선택해야만 하는 상황은 계속 이어진다.






진실을 털어 놓으면 사랑을 잃게 될까 봐 두려운 마리사. 매니저로 승진할 절호의 찬스만큼이나 절실한 마샬과의 사랑... 어느것 하나 놓칠 수 없는 갈등 앞에 흔들리는데...



*



전천후 엔터테이너의 스타 파워 입증!! 전미 박스오피스 1위

<러브 인 맨하탄>은 2002년 12월 13일 미국에서 개봉, 개봉 첫 주 1,871만불을 벌어들이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제리 맥과이어>의 기록(1,708만불)을 깼을 뿐 아니라 역대 12월 둘째 주 개봉 영화 중 최고의 오프닝 흥행 성적을 기록했다.






제니퍼 로페즈는 <러브 인 맨하탄>으로 박스오피스는 물론 자신의 앨범으로 빌보드 챠트까지 석권, 할리우드의 진정한 신데렐라로 등극했다. 전세계 신문의 가십과 연예 뉴스를 장식하고 있는 그녀는 인기 가수, 영화 배우 등 전천후 엔터테이너로서 인정받고 있으며 최근 의류, 향수 사업에까지 활동 영역을 확장, 유행의 대표 아이콘이 되고 있다.

감성의 웨인 왕. 현실적인 워킹 걸을 만나다






<러브 인 맨하탄>은 <조이 럭 클럽>, <스모크> 등으로 잘 알려진 '웨인 왕 '감독과 <워킹 걸>, <조 블랙의 사랑>으로 유명한 각본가 '케빈 웨이드'의 만남으로 탄생한 작품. 그들의 유사점이자 공통점은 작품 경력에서도 한 눈에 알 수 있듯 '인간적이고 따스한 시선'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웨인 왕' 감독은 중국 이민 2,3 세대의 삶의 애환, 혹은 소외된 이들의 내면 세계를 서정적 터치로 깊고 섬세하게 다뤄왔다. 그래서 그의 작품은 아주 따뜻한 수채화를 감상하는 듯 특별한 묘미를 선사한다. 이번에 함께 작업한 '케빈 웨이드'는 <조 블랙의 사랑> 이후 '사랑과 운명과 삶은 한데 섞여 있지만 결국은 다른 길 위에 있음'을 <러브 인 맨하탄>에서 다시 한번 상기 시킨다. 인간에 대한 애틋한 사랑을 보여주는 감독과 작가, 그러나 한 쪽 눈은 현실을 직시하는 그들. <러브 인 맨하탄>이 선사하는 재미와 결말이 여느 로맨틱 코미디와 달리 유별나게 달콤 삽싸름한 까닭은 바로 거기에 있다.

감독 웨인 왕
너무도 낭만적인 그러나 놀랍도록 현실적인 사랑의 이야기





소외받는 계층에 대해 따뜻하면서도 위트 있는 이야기를 그려온 웨인 왕 감독이 로맨틱 코미디를 선택했다? 그렇다면 <러브 인 맨하탄> 에는 뭔가 다른 것이 있을 것! 그 기대를 져버리지 않고 웨인 왕 감독은 로맨틱 코미디 속에 지극히 현실적이면서도 소박한 아름다움을 담아낸다. 그는 이 영화를 높은 층의 고객과 낮은 층의 호텔 종업원들이 서로 교차하는 윗층과 아랫층 스토리라고 겸손하게 이야기하지만, 사실 <러브 인 맨하탄>은 일반적인 로맨틱 코미디의 룰을 따르면서도 여주인공의 캐릭터가 그 타성을 깨고 있는 점이 흥미롭다.






사랑에 빠지지만 사랑에 모든 것을 걸지 않고, 결혼에 골인 하기 전까지는 결코 섹스를 하지 않는 일반적 로맨틱 코미디와 달리 감정에 충실 하는 솔직함의 표출, 인생의 목적을 사랑 때문에 변경하지 않는 소신과 당당함 등. 바로 이러한 점이 '웨인 왕의 러브 스토리의 독특한 칼라'인 것이다. 이 작품에서 확인되는 그의 관심사는 '사랑과 소통의 아름다움' 인 것처럼 그 역시 자신의 작품에 대해 그는 이렇게 말한다. "이 영화에서 두 개의 다른 세상에 사는 사람들의 로맨스만 다룬 건 아니다. 서로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키워가는 것이 이 영화의 빛을 발하게 하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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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1.06 개봉 / 18세 이상 / 공포,스릴러,미스테리,범죄 / 미국

감 독 : 브렛 래트너

출 연 : 안소니 홉킨스(한니발 렉터), 에드워드 노튼(윌 그래엄),  랄프 파인즈(프랜시스 돌하이드)




 연쇄 살인 사건을 수사하던 유능한 FBI 수사관 윌 그래엄은 풀리지 않는 사건의 수수께끼를 연구하며 최고의 심리학자이자 법의학 학자인 한니발 렉터 박사에게 조언을 구하는 사이가 된다.

그는 범인이 단순히 살인을 저지르는 게 아니라 없어진 신체 부위가 요리로 쓰이는 부위임을 직감 하고, 범인이 식인을 위해 살인을 하게 되는 것을 깨닫는다.

한니발 렉터 박사가 범인인 증거를 찾은 순간 그는 렉터 박사의 공격을 받고 중태에 빠지지만 그를 체포 하는데 성공 한다.

그로부터 7년 후, 이제 윌 그래엄은 은퇴 하여 가족들과 함께 휴향지에서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하지만 또 다시 잔혹한 연쇄살인이 일어나게 되고 수사가 미궁에 빠지게 되자 FBI 에서는 윌 그래엄에게 다시금 수사를 부탁 하게 된다.

사람들이 희생되는 것을 막기 위해 윌 그래엄은 가족의 만류를 뿌리치고 다시금 현장으로 떠나게 된다.

그는 현장에서 범인의 윤곽을 잡아 나가게 되고 단순 정신이상자의 우발적 살인이 아닌 철저한 계획 아래 희생자를 고르고 목적 있는 살인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잔혹한 연쇄 살인을 막기 위해 윌 그래엄은 자신이 7년전 체포한 한니발 렉터 박사에게 다시금 도움을 청하게 되고, 한니발 렉터 박사는 윌 그래엄을 도와 주는 한편 연쇄 살인범을 이용해 그를 제거 하려는 시도를 하게 되는데...





*


<레드 드래곤 Red Dragon> 은 토마스 해리스 원작 소설인 <양들의 침묵>과 <한니발>의 前 작품 이라 할 수 있는 작품 입니다. 세 작품 중 가장 현대 영화인들이 좋아할 만한 요소들을 종합해 놓은 최고급 액션 스릴러 물이며 동시에 초 호화 캐스팅이 영화를 더욱 더 흥미롭게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가장 악마적이여 지적인 캐릭터로 이 시대 최고의 배우로 인정 받는 안소니 홉킨스는 물론 젊은 연기파 배우인 에드워드 노튼, <쉰들러 리스트>, <잉글리쉬 페이션트> 에서 열연한 랄프 파인스 그리고 <피아노>에서 열연을 보여준 중견 연기파인 하비 카이텔이 합류하여 고품격 스릴러 작품을 탄생 시켰습니다. 연출은 '러시아워'의 감독인 브렛 래트너가 맡아 그만의 장점인 긴장감은 물론 속도감이 함께 공존하는 독특한 스타일의 스릴러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안소니 홉킨스의 카리스마적인 연기로 전세계 수백만의 영화팬 들에게 한니발 렉터 박사는 가장 악마적이며 지적인 캐릭터로서 자리잡게 되었다. 한니발 렉터 박사는 영화 사상 가장 많은 인기와 공포를 누리고 있는 캐릭터라고 말 할 수 있을 것이다. 최근 조사한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의 조사에서 영화팬 들은 영화사상 가장 대중적인 인기를 누리는 '악당' 으로 한니발 렉터 박사를 꼽았다. 한니발 렉터 박사라는 캐릭터는 이제 대중 문화의 한 아이콘으로서 자리를 잡기에 부족함이 없는 것이다.

토마스 해리스의 원작 소설인 <양들의 침묵>과 <한니발>의 1편이라 말 할 수 있는 <레드 드래곤>은 81년 마이클 만 감독의 지휘 아래 <맨 헌터>라는 영화로 먼저 제작 되었다. 그 후 제작자인 디노 드 로렌티스는 안소니 홉킨스의 악마적인 카리스마로 재창조된 한니발 렉터 박사와 맞서는 선악의 구도 대결로서 연기파 배우 에드워드 노튼을 내세워 다시금 제작을 하기에 이르렀다. 안소니 홉킨스가 연기 하지 않는 한니발 렉터는 사람들이 원치 않기 때문이다.

앤소니 홉킨스는 <한니발>을 마지막으로 더 이상은 렉터 박사의 연기를 하지 않기로 결심 하였다. 더군다나 <레드 드래곤>은 렉터 박사의 과거를 연기 해야 했기 떄문에 <양들의 침묵> 이나 <한니발> 보다도 더 젊은 렉터 박사가 필요했다. 하지만 테드 텔리와 원작자인 토마스 해리스가 다시금 <레드 드래곤>을 각색을 한다는 애기를 듣고 나서야 비로서 결심이 굳어 졌다. 과거로 돌아 가기 위해 앤소니 홉킨스는 10kg의 체중을 줄였으며 각종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근육있는 몸매를 연출 하고자 노력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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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리티 리포트 SE [dts] - [할인행사]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톰 크루즈 외 출연 / 20세기폭스 / 2005년 3월
품절


게임도 같이 올리고 싶지만, 엔딩하고 다시 팔아 버렸어요^^


DVD 표지와 안의 사진들 너무 같은 사진으로...
좀 색다른걸 올려주지..

게임은 영화와 꼭 같은 스토리로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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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비안의 해적 : 블랙펄의 저주 (2disc) - [할인행사]
고어 버빈스키 감독, 조니 뎁 외 출연 / 브에나비스타 / 2004년 1월
품절


처음 올리는데 사진이 잘 안 찍히네요.
수전증이 있는지... 흔들리는군요. -.-;;
저기 떡하니 붙어있는 $ 9.99 뜯어 버리고 싶지만,
저 스티커가 정말 잘 안떨어져요.

저거 뜯느라 웃기게 된 "시카고" DVD(나중에 올리겠지만)를 보면서 그냥 두기로 했어요.
저는 대체로 이곳에 영화 렌탈해주는 곳에서 중고로 많이 사다보니
저런 스티커가 붙어있답니다. ^^
가격은 $ 9.99이지만,
세일에 따라서 1개 사면 1개는 1센트 고로 2개에 10달러에 구입하기도 하고,3개에 21달러에 구입하기도 합니다.


2장으로 이루어졌는데, SE를 보는 것도 DVD타이틀의 장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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