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케노우치 유타카의 지금 스타일이 가장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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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과 열정사이 때문에 알게 된 배우인데, 영화속 이미지와 다르네요.

그래도 멋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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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O.S.T [리마스터/오리지널 캐스트] - Orignal Cast Recording, Remastering
Sarah Brightman 외 노래, Andrew Lloyd Webber 작곡 / 유니버설(Universal) / 2000년 10월
평점 :
품절


제가 좋아하는 뮤지컬 중의 하나인 "오페라의 유령"

그중 오페라의 유령을 좋아하게 된 결정적인 곡이랍니다.

무척 아름다운 곡이기도 하지요.

영화로 개봉한다기에 무척 기다리고 있는데, 아직 개봉이 늦어지네요.

영화 때문에 요즘 다시 들어보고 있는데, 첫 악장부터 심상치 않은 오페라지요^^

"All I Ask Of You "


RAOUL :
No more talk of darkness,
이제 어둡고 무거운 얘기는 하지 말아요.
forget these wide-eyed fears.
그리고 모든 두려움을 잊어버려요.
I'm here, nothing can harm you,
내가 여기 있으니, 아무도 당신을 해칠 수는 없어요.
my words will warm and calm you.
내가 당신을 따뜻하고 편안하게 지켜줄게요.
Let me be your freedom,
당신을 자유롭게 해드릴께요.
let daylight dry your tears.
따뜻한 햇살이 되어 당신의 눈물을 다 마르게 하겠어요.
I'm here, with you, beside you,
내가 여기, 당신의 바로 곁에 있잖아요.
to guard you and to guide you.
당신을 지켜주고, 당신을 이끌기 위해서요.

CHRISTINE :
Say you love me every waking moment,
당신이 깨어있는 모든 순간 순간마다 나를 사랑하고 있다고 말해주세요.
turn my head with talk of summertime.
아름다운 이야기로 나를 위로해주세요.
Say you need me with you now and always,
내가 당신과 항상 함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해주세요.
promise me that all you say is true,
당신이 말하는 것은 모두다 진실이라고 약속해주세요.
that's all I ask of you.
그것이 내가 당신께 바라는 전부입니다.

RAOUL :
Let me be your shelter,
내가 당신의 안식처
let me be your light;
당신의 빛이 되어 드릴께요
you're safe, no one will find you,
당신은 안전해요, 누구도 당신을 찾아낼 수 없을 거예요.
your fears are far behind you.
이제 모든 두려움은 당신을 떠났답니다.

CHRISTINE :
All I want is freedom,
내가 바라는 것은 오직 자유뿐이에요.
a world with no more night,
더 이상은 암흑의 밤이 없는 세상.
and you, always beside me,
그리고, 당신이 항상 내곁에 있다는 것..
to hold me and to hide me.
나를 지켜주고 보호해줄 당신이..

RAOUL :
Then say you'll share with me one love, one lifetime,
나와 함께 영원한 사랑을 나누고, 일생토록 함께 살고 싶다고 말해주세요.
let me lead you from your solitude.
암울한 고독으로부터 당신을 이끌어드리겠어요.
Say you need me with you, here beside you,
여기, 당신 곁에 내가 있었음 좋겠다고 그렇게 말해주세요.
anywhere you go, let me go too,
당신이 어딜 가든, 나도 함께 가겠어요.
Christine, that's all I ask of you
크리스틴, 내가 바라는 것은 그 뿐이에요.

CHRISTINE :
Say you'll share with me one love, one lifetime.
이제 우리는 영원히 함께일 거라고 말해주세요.
say the word and I will follow you.
그렇게 말해준다면, 난 당신을 따르겠어요.
Share each day with me,
언제나 우리 함께 하기를,
each night, each morning.
밤에도, 낮에도 함께이기를.
Say you love me!
날 사랑한다고 말해주세요!

RAOUL :
You know I do.
알고 있잖아요. 이미 당신을 사랑한다는 걸.

RAOUL & CHRISTINE :
Love me, that's all I ask of you.
날 사랑해 주세요, 내가 바라는 것은 그것뿐입니다.
Anywhere you go, let me go too,
당신이 어딜 가든, 나는 언제나 당신과 함께 할 것이니까요.
Love me, that's all I ask of you.
나를 진정 사랑해 주세요, 그게 내가 당신께 바라는 전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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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4.26 개봉 / 12세 이상 / 150분 / 코미디,드라마,로맨스 / 미국


감 독 프랭크 다라본트

출 연 짐 캐리(피터/루크), 로리 홀든(아델 스탠튼), 마틴 랜도(해리 트림블),
           데이빗 옥덴 스티어(스탠드 박사), 제프리 드먼(어니 콜 시장)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영화관, "마제스틱"
영화로 세상을 바꾸는 남자의 감동적인 이야기 1951년 헐리우드. HHS 영화사의 촉망 받는 시나리오 작가 피터 애플턴은 자신의 첫 시나리오로 성공적인 데뷔식을 치른다. 또한 피터에게는 자신의 작품 <사하라의 도적>의 여 주인공을 맡은 산드라라는 아리따운 여배우 애인까지 있으니 그에게 세상은 온통 분홍빛이다! 그러나 한창 헐리웃을 뒤흔들던 좌익분자 색출 바람은 하루아침에 그의 행복을 송두리째 뒤흔든다.

그의 사소한 과거가 빌미가 되어 무고하게 공산주의자로 낙인 찍히는 믿어지지 않는 모함에 휘말리게 된 것이다. 그 여파로 영화사와 맺었던 계약마저 파기되고 심지어 '블랙리스트'에 오를 위기에 처하게 되는데...



청문회 출석을 하루 앞두고, 상심한 마음에 술을 마신 채 드라이브를 하던 피터는 폭풍우가 몰아치는 밤, 험난한 다리 위에서 뜻밖의 사고로 정신을 잃고 만다.

사고의 충격으로 모든 기억을 상실한 채 어느 낯선 해변에 쓰러져있는 피터를 한 노인이 발견, 로슨이라는 작은 동네로 데려간다. 헌데, 동네 사람들은 모두 피터를 보고 크게 놀라게 되는데 이유는 그가 마을 노인 해리의 실종된 아들 루크와 너무나 닮았던 것.

해리는 2차대전 때 해외에 파병 됐다가 실종된 루크가 살아온 것으로 굳게 믿고, 피터를 자신의 집으로 데려간다. 게다가 루크의 약혼녀였던 아델이 등장하게 되고 둘은 사랑에 빠지게 된다.

시간이 흐르면서 피터는 자신이 정말 해리의 아들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되면서 그 사실을 받아들이려 한다. 그래서 '마제스틱'이라는 극장을 운영하던 중 아들의 실종으로 삶의 의욕을 상실하고서 극장 문을 닫았던 해리를 도와 극장 재개관에 동참한다.

그렇게 피터는 루크의 인생으로 영화와 극장 마제스틱을 통해 온 마을 사람들에게 인생의 활력을 제공하고 자신도 점차 새롭게 거듭나는 변화를 느끼며 나름대로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마제스틱에 <사하라의 도적>이라는 영화가 걸리게 되고 영화를 감상하던 중, 피터에겐 옛 기억이 조금씩 떠오른다. 줄곧 피터의 행방을 추적하던 FBI가 마을에 나타나고 그는 엄청난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되는데...



*

고무 같은 얼굴 근육을 가진 사나이, 엉덩이만으로도 연기하는 배우! <트루먼 쇼>의 짐 캐리를 만나기 전까지 항상 그를 따라다녔던 수식어는 대게가 이런 종류의 것들이었다. 그에게는 무게감 있고 진지한 '배우'의 이미지보다는 코믹하고 온몸을 던져 웃음을 선사하는 '코미디언'의 이미지가 지배적이었다.

<마제스틱>에서 그는 헐리웃의 화려한 스포트 라이트를 받는 촉망 받는 신인 시나리오 작가와 기억을 잃고서 작은 시골마을 사람들의 순박함과 마제스틱이라는 극장을 통해서 새롭게 인생의 의미를 깨달아 나가는 다소 이질적인 성격의 인물을 연기하면서 한층 깊어진 연기 변신을 보여주게 된다. 그래서 이번<마제스틱>을 통해 그의 웃음과 미소가 단지 아무 생각 없는 가벼운 코믹만이 아니라 사람들에게 따뜻한 울림과 감동을 전해주는 힘을 전해 주기에 이전의 연기와는 확실하게 차별화 된 모습을 보여주게 될 것이다.



<마제스틱> 역시 그 감동, 향수와 추억을 선사하는 모습이 너무나 닮아있다. 우선 2차 대전 후 우울하고 경직된 사람들의 마음을 '영화'로 달래주고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는 이야기 구조가 너무나 닮아있지만 <마제스틱>만의 강점은 따로 있다. 전쟁으로 사랑하는 사람들을 잃은 많은 마을 사람들처럼 실종된 아들로 인해 상심한 채 하루하루를 살아가던 해리 트림블(마텐 랜도 분)와 기억을 잃어버린 시나리오 작가 피터 애플턴(짐 캐리 분)이 극장 '마제스틱'과 '영화'를 통해 인생의 의미를 되 찾아가는 모습은 한층 더 의미 있는 감동을 제공한다.

영화 속에서 해리가 피터와 함께 극장을 재건해 나가는 과정에서 그가 되찾은 것은 단지 아들과 극장이 아니라 진정한 삶의 의미이기 때문이었다. 그것은 피터도 마찬가지. 그 역시 극장 재건과 마을 사람들과의 순박한 생활을 통해 새로운 자신의 모습을 찾게 되고 동시에 자신의 정체성이 무엇인지, 진정한 용기가 무엇인지를 깨닫게 되는 의미 있는 계기를 만나게 된다. 그래서 <마제스틱>은 '영화'를 통해서 사람들에게 삶의 위안과 지난 날의 향수를 전해주는 것은 그 자체만으로도 그 어떤 영화보다도 감동적이고 드라마틱 하지만 우리에게 던져주는 메시지 역시 심오하다.

영화의 상징적, 핵심적 공간인 '마제스틱' 극장은 펀데일 마을의 공용주차장에 임시로 지어졌다. 맨 처음 작가의 시나리오에서 '마제스틱'은 '여러 건축양식이 복합적으로 뒤섞인, 그러면서도 나름의 아름다움을 지닌 건축물'로 묘사되어있었다. 이에 프러덕션 디자이너 그렉 멜튼은 작가의 주문에 맞는 극장을 짓기 위해 여러 군데의 책방을 돌며 오래된 극장의 사진들이 담긴 책을 사 모았고, 건축팀, 인테리어팀과 머리를 맞대고 아이디어를 모았다. 그 결과, 빅토리아풍을 기본으로, 1920년대 헐리웃에 유행하던 이집트풍이 가미된 이국적 분위기의 극장이 탄생했다. 그 노고의 결실로 영화에 등장하는 '마제스틱'극장은 모든 이에게 영화라는 꿈의 세계로 들어가는 중간계로서의 환상과 매력을 안겨주기에 충분한 장소로 탄생하게 되었다. 화려한 네온 간판과 정겨울 만큼만 적당히 작은 크기까지 사람들의 향수와 감동을 자아내기에 너무나 완벽하게 재현되어 영화를 완성시켜준다. 다라본트 감독은 주차장에 가설된 이 극장에 너무나 매료되어 L.A.로 달랑 들어 옮겨가고 싶을 정도였노라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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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12.16 개봉 / 연소자 관람가 / 100분 / 코미디,판타지,가족 / 미국

론 하워드

짐 캐리(그린치), 테일러 몸션(신디), 안소니 홉킨스(해설자), 몰리 셰넌, 마인디 스털링(클라넬라)



짐 캐리의 재치와 론 하워드의 상상이 크리스마스를 장식한다!!!

크리스마스를 맞이하느라 분주한 후빌 마을. 모든 사람들이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들떠 있지만 단 한명 크리스마스가 오는 것을 싫어하는 심술장이가 있었다. 후빌 마을의 크럼피트 산 정산에 따로 떨어져 맥스라는 개와 단둘이 살고 있는 그린치!



그런 그린치에게 관심을 갖고 있는 예쁜 여자아이 신디가 있었는데... 마침내 이 꼬마 소녀는 항상 외톨이로 사람들의 따돌림을 당하고 있는 그린치의 불우했던 어린시절의 과거를 마을 사람으로부터 듣고 크리스마스 축제에 그린치를 초대한다.

마을 축제에 참석한 그린치는 옛 여자친구를 만나게 되나 후빌 시장의 다이아 반지 유혹에 넘어간 것을 발견하고 자신이 또 농락당했다는 생각에 후빌 마을의 크리스마스를 망쳐놓기 위해 엄청난 음모를 꾸미게 된다.



드디어 그린치는 산타클로스 모자와 코트를 만들어 입고, 빨간 뿔로 맥스를 사슴으로 꾸며 후빌 마을로 살금살금 내려가는데...

하지만 그린치는 성탄절이 크리스마스 장식과 선물만이 아니고 사람들의 따듯함과 사랑이 넘치는 날이며 바로 그것이 크리스마스의 의미임을 깨닫게 된다. 그리고 행복을 느끼는 그린치... 그리고는 외톨이가 아닌 따듯한 마음의 사랑스런 그린치로 재탄생하게 되는 순간을 맞이한다.



*

<에드 TV>로 망신을 당했던 론 하워드 감독의 작품. 그런데 이번에 내놓은 <그린치>는 안타깝게도 그리고 괴심하게도 팀 버튼의 <크리스마스의 악몽>과 흡사하다. 너무 앞서 가는 게 아니냐고. 그런 말을 하기 전에 주인공 그린치의 모습을 보라. 영락없는 <크리스마스의 악몽>에서의 잭 스켈튼이다. 어쩌다 이 영화에 짐 캐리가 동참하게 되었는지는 모르겠으나 아마도 <트루먼 쇼>와 <맨 온 더 문>에 연속으로 출연한 게 피곤했던 모양인지 그 뒤로 <미 마이셀프 앤 아이린>과 <그린치>에 연이어 출연, 회를 거듭할 수록 괴상하고 코믹한 캐릭터의 강도가 세지고 있다. 짐 캐리를 캐스팅 했으니 어느 정도의 흥행은 보장하겠지만, 그래도 너무 믿지는 말자. 짐 캐리가 나온다고 다 재밌고 다 웃긴 건 아니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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