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살기 9년차 혼자살기 시리즈 2
다카기 나오코 글.그림, 박솔 & 백혜영 옮김 / 매일경제신문사 / 2012년 7월
평점 :
절판


2009년쯤 9년차였으니 지금쯤 그녀가 혼자살기 15년차를 내줄지, 아님 둘이살기 나올지 궁금해집니다. 그 다음책을 기다리며, 그녀의 다른책도 찾아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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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16-04-03 20: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보슬비님 , 편안한 일요일 저녁 되세요.^^

보슬비 2016-04-05 22:47   좋아요 1 | URL
벌써 수요일 저녁이 되었네요.^^
서니데인님~ 즐거운 한주 되세요~~ ㅎㅎ
 
혼자살기 5년차 혼자살기 시리즈 1
다카기 나오코 글.그림, 박솔 & 백혜영 옮김 / 매일경제신문사 / 2012년 6월
평점 :
절판


혼자 살아본적도 없는데, 공감되는 부분이 많았어요.^^ 아마도 혼자 살면 이럴거야~~하던 상상과 맞아 떨이지는 부분들이 많아서인것 같아요. 귀요미 작가 다카키 나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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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전날
호즈미 지음 / 애니북스 / 2013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그냥 제목 때문에 끌렸는데, 예상치못했던 맺음에 울컥했어요.
간결하면서도 따뜻한 이야기가 참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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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를 한권 한권 구입하다보면 시리즈 크기에 맞춰 소장하고 싶은 마음이 당연한데, 어쩌다보니 7,8권은 양장본이 페이퍼백보다 세일을 해서 크기 맞춤보다 가격에 무릎을 꿇었어요. ^^;; 어쩜 이 책을 소장보다 읽는목적이 더 강해서인것 같기도 합니다.

 

예전에는 외서를 구입할때 가격보다 책상태에 더 관심이 있어 페이퍼백보다는 양장본을 구입했는데, 점점 가격이 압박으로 페이퍼를 읽다보니 페이퍼가 훨씬 읽기도 편해서 페이퍼백으로 구입하게 되는것 같아요. 보통 양장본은 종이 재질 때문에, 페이퍼백에 비해 무거운데 펜드라곤 양장본은 하드커버이지만 종이는 페이퍼백 재질과 비슷해서 가벼워 읽기 편했어요. (은근 시리즈들이 후반으로 갈수록 페이지가 많아져서 점점 무거워지거든요.)

 

펜드라곤은 10권이 완결(?)인 시리즈예요. (10권을 읽어봐야 진짜 완결인지 확인할수 있지만, 10권이 완결이길 믿고 싶어요. ㅎㅎ) 이런 시리즈는 완결되기전에 읽으면 전편의 내용과 감흥을 잊기 쉬워서 완결된후에 읽고 싶어지더라구요. 그런데 막상 완결인데 시리즈로 읽으려니 또 길이의 압박과 읽다보면 매너리즘에 빠찌기 쉬워서 그것도 부담스럽고.....

 

그냥 시리즈 안 읽으면 되는데...^^;; 이상하게 판타지 소설들은 시리즈가 많아요. 

 

 7 - The Quillan Games

 

펜드라곤을 8권까지 읽으면서 다행이도 이 책은 시리즈가 더 할수록 뒷이야기가 너무 궁금해서 책에서 손을 놓을수 없을만큼 재미있게 읽고 있어요.

 

7편 The Quillan Games은 대기업이 독점과 기술로 인간을 노예(?)화한 세계예요. 먹고 살기 위해서 게임에 사랑하는 가족과 자신의 목숨을 걸고 도박을 해야하며, 계급간에 격차가 심한곳이기도 하지요. 정부도 기업에 좌지우지 되고, 공권력은 로봇으로 제압하는 세계.

 

피로와 공포심에 사람들은 생기를 잃고, 기계처럼 움직이는 Quillan 사람들을 보면 대기업의 자본과 탐욕이 만나면 어떻게 극단적으로 세계가 변화하는지 보여주는것 같아 섬찟했습니다. 더 이상 문화는 사치이고 생존만이 남아있는 그들의 본능으로 생각하는 힘을 잃은 그들을 보면서 좀비 같았어요.

 

주인공 펜드라곤이 악당 세인트 데인을 따라 그곳에 도착했을때는 펜드라곤의 게임의 참가자가 된 상황이었어요. 펜드라곤이 경험하게 되는 게임을 보다보면 은근 목숨을 건 게임을 하는 '헝거 게임'도 떠오르고, 평소 플3 게임에서 경험했던 진짜 게임을 읽는것 같아서 재미있었어요.

 

펜드라곤은 주인공 바비와 바비 친구 마크와 코트니를 중심으로 두가지 이야기가 진행된답니다. 바비 이야기도 아슬아슬하지만 마크와 코트니의 이야기도 아슬아슬해요. 가끔씩 바비가 세인트 데인의 정체에 대해 의구심을 가질때면 마크와 코트니가 경험한 일들을 통해 세인트 데인이 진짜 악당이라는 것이 느껴지거든요.

 

이번편에는 마지막에 참 울적했어요. 바비, 마크, 코트니 그리고 Quillan은 희망이 절망이 되는 순간을 경험하게 되거든요. 차라리 희망이 없더라면 절망이 그리 크지 않았을텐데...하는 생각도 들고, 사람들에게 큰 절망감을 주기 위해 세인트 데인이 희망이라는 미끼를 던진것이 무지 얄미웠어요. 그리고 그런 상황들이 지금 한국의 상황과 오버랩되면서 저도 괜히 울적해지는것 같아요.

 

하지만 이 시리즈 곧 끝나니깐, 항상 주인공만 이기면 지루하게 느껴질수 있으니 작가의 떡밥 같은게 아닐까?하는 생각도 했어요. 희망이 커서 절망이 커지는것처럼 반대로 절망이 커서 희망이 더 달콤하게 느껴질수 있으니깐요. ^^

 

 

 

 

 

8 -  The Pilgrims of Rayne

 

세인트 데인 때문에 트래블러와 함께라면 Flume을 이용해도 문제가 없다는 것을 알게되요. 그래서 바비는 마크를 구하기 위해 코트니와 함께 지구의 과거 첫번째 지구로 가게 됩니다. 마크의 선택으로 모든 세계가 엉망이 되고 지구의 인종을 말살하게 될 위기에 놓였기 때문이예요.

 

코트니가 마트를 찾기 위해 첫번째 지구에서 고분분투를 할때, 바비는 세인트 데인 뒤를 쫒아 Ibara로 가게 됩니다. 세인트 데인이 말한 트래블러는 환상이라는것은 무슨 의미일까요? 후반으로 갈수록 바비는 자신이 속한 세계 대한 의문이 커져갑니다. 과연 세인트 데인과의 싸움은 끝이 있는건지... 결국 이런 고민으로 인해 바비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됩니다.

 

설마 설마하면서도, Ibara의 세계는 예전에 샤말란의 '빌리지' 나 로이스 로리의 'The Giver'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외부 세계와 단절해서 자신들만의 비밀을 간직한 Rayne 마을. 무언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고, 새로운 세계를 향해 떠나려는 다음 세대들...

 

결국 바비는 Rayne 마을 비밀을 알게 된 순간, 세인트 데인이 할라의 모든 세계를 섞는것처럼, 바비도 세인트 데인을 이기기 위해 여태껏 자신이 가진 신념을 버리고 다른 세계의 무기를 이용해 Ibara를 지키려합니다. 그리고

 

바비가 마지막 전쟁을 위해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면, 코트니는 마크를 지키기 위해 최악의 선택을 하지 않음으로써 세인트 데인이 원했던 시나리오를 벗어나게 됩니다. 하지만 자신의 과오로 인해 미래의 세계가 변하고, 세인트 데인에게 놀아났다는것을 알게되면서 자신의 발명품을 파괴했지만, 미래는 변하지 않았어요.

 

과연 바비의 선택이 옳은것이었을까요? 솔직히 저는 의문이 많이 들었어요. 바비가 선택한것이 최선이 아닐것 같은 예감. 세인트 데인이 그 선택을 기다린듯한 느낌이 들어서, 그리고 마크가 발명품을 파괴했음에도 변하지 않은 미래에 불안감이 들었습니다. 그 불안감을 해결하기위해서는 다음권을 읽어볼수 밖에 없겠네요. 지금 당장!!

 

 

 

[하드커버 책표지는 페이퍼백 책표지보다 좀 촌스러운것 같아요... -.-;;]

 

 

새로운 단어

 

Flume : 각 세계를 연결해주는 통로

 

Quig : 각 세계에 존재하는 괴물로 우리가 알고 있는 동물들보다 사이즈가 무지크다.

          트래블러가 다니는 통로를 지키며 트래블러를 공격함. 세인트 데인이 있을때만 나타남.

 

          두번째 지구 : 괴물개, Zadda : 괴물 뱀
          Denduron : 괴물곰,   Cloral : 괴물 상어            

          Eelong : 괴물인간, Quillan : 로봇 거미

        Rayne : 독벌 물속에서도 수영을 함.

 

Acolyte :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지만 각 세계에 트래블러를 도와주는 존재들.

 

Traveler : 각 Territories를 지키는 임무를 맡은 사람

               상대방의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능력있음 (최면술 비슷)

               다른 Territories의 언어를 이해하고 말할수 있음.

               한 세계에 한명의 트래블러만 존재. 두명일 경우 전임자는 곧 죽음(사라질예정)

 

Halla : 모든 Territories를 일컫음. 궁극적으로 Saint Dane이 정복하고 싶어하는 세계.

 

 

 

등장하는 세계(Territories)


 

Denduron : 태양이 셋이 있는곳. 문명이 발전한 종족과 발전하지 못한 종족으로 나눠짐.

                  터닝포인트로 인해 두 종족이 다시 힘을 합침

 

Cloral : 땅이 없는 바다만 존재하는 세계.

            터닝포인트로 인해 Faar라는 땅이 솟아오름.

 

Zadda : 사막이 많은 이집트 같은 곳. 문

              문명세계의 두부족외에 다른 부족은 식인을 하는 야만인들.

 

Veelox : 영화와 같은 세상. 영상 기술이 발달되 가상세계에 산다.

              세이트 데인이 처음으로 이긴 세계

 

첫번째지구 : 과거의 지구 (반세기정도의 과거)

두번째지구 :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 다른 세계와 달리 세개의 지구는 서로 연관성이 있음.

세번째지구 : 미래의 지구. 3000년후로 등장. 좀 무리수인듯.

 

Eelong : 고양이가 거주인이며, 인간은 짐승.

              환경은 정글같지만 문명이 발달된곳. 공룡을 닮은 포식자가 있음.

              터닝포인트로 고양이와 인간이 함께 공존하게 됨.

 

              Tang - 공룡처럼 생긴 포식자

              Klee - 고양이 인간

              Gar - 동물인간.

 

Quillan :  테크놀로지에 지배 받아 로봇이 발달한 세계.

               살기위해 사람하는 가족이나 자신의 목숨을 담보로 게임을 함.

               대기업의 자본과 탐욕이 만나 어떻게 디스토피아가 될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세계.

 

 

Ibara : (?) 설명하는 순간 스포일러가 되기 때문에 생략.

            바비의 입장에 파라다이스처럼 묘사가 된곳.

 

 

 

 

등장인물

 

Saint Dane : 악당.  Territories를 혼돈에 빠트려 자신이 지배하려함.

                    변신능력 있음. 심지어 동물로도 변함.

                    다른 Territories로 무언가 보내는 능력있음. (상어, 총알등)

 

Bobbly : 14살 주인공. 두번째 지구의 트래블러

Press : 바비의 삼촌 - 2편에서 Spader를 구하고 죽음 

Osa : 1편에서 바비를 구하고 죽음. Loor의 엄마

Loor : Zadda의 트래블러. 아름다운 흑인소녀이며 파이터답게 매끈한 근육을 자랑함. 

Spader : Cloral의 트래블러. 아시아인을 연상케하며 수중과 관련된 일에 숙련됨.
             아버지의 복수심에 평정심을 잃고 프레스가 죽고나자 정신차린듯하나...

Gunny : 첫번째 지구의 트래블러. 지구의 터닝포인트를 막음.

Patrick : 세번째 지구의 트래블러.

Aja Killian : Veelox의 트래블러. 싸가지 없다가 세인트 데인과 싸우면서 진정한 트래블러가됨.

Nevva : Quillan의 트래블러. 세인트 데인편에 선 배신자. 세인트 데인처럼 변신능력이 있음.

Elli : Nevva의 엄마. 그녀 때문에 Nevva가 세인트 데인편에 서게 된것임.

        결국 Quillan의 트래블러가 되기로 결심함.

Remudi : Ibara의 전 트래블러. Quillan의 게임에 참가해서 죽음.

Siry : Remudi의 양아들이자 현 트래블러. 굉장히 반항적이고, 쓸모없어 보였지만 누구보다 열정적이고 무모할정도로 용기가 있음. 트래블러가 되자 좋은 활약을 함.

 

  

 

Mark : 두번째 지구에 사는 바비의 친구. 바비의 저널을 간직하고 바비의 Acolyte됨

Courtney : 두번째 지구에 사는 바비의 전여자친구. 바비의 저널을 간직하고 바비의 Acolyte됨.

 

Dodger : 첫번째 지구에서 벨보이로 일하는 소년.  Gunny의 Acoly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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