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혜옹주 - 조선의 마지막 황녀
권비영 지음 / 다산책방 / 2009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항상 베스트 셀러를 선택할때는 왠지 내 선택이 아닌 남들의 선택에 밀려 읽게 된다는 생각이 드는것 같아요.^^ 뭐, 많은 사람들이 읽었다고 하니깐 어떤 책인지 궁금할때도 있지만, 종종 베스트 셀러가 제 기대에 못 미치는 경우가 많아서인것 같습니다. 

이 책 역시 우리나라의 마지막 공주가 주인공이라는 점이 눈에 띄기도 했고, 전혀 덕혜옹주에 대해서 아는것이 없는지라 한번 알아보자라는 마음으로 선택하게 되었어요. 솔직히 두꺼운책에 비해 쉽게 읽히더군요. 하지만 주인공 덕혜옹주에게 그다지 큰 매력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읽는내내 책과 괴리감이 느껴졌던것 같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플래쉬포워드
로버트 J. 소여 지음, 정윤희 옮김 / 미래인(미래M&B,미래엠앤비) / 2010년 4월
평점 :
절판


'멸종'을 너무 재미있게 읽었던탓에, 그의 또 다른 신작이 나왔다고 하니 안 읽을수가 없었습니다. 책을 접하고 나서야(작가 서문을 읽어보고), 미국에서 TV드라마로 제작되었다는것을 알았는데, 다 읽고 나서 재미있으면 드라마도 찾아서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실제로 존재하고 있는 스위스 제네바 인근 유럽입자물리연구소(CERN)에서 우주 생성의 비밀을 밝힐 힙스입자를 발견하기 위해 실험을 하게 됩니다. 정황상 그 실험 때문에 전 인류가 1분 43초간 정신을 잃고 그 순간 21년후의 미래를 보게 됩니다. 

굉장히 흥미로운 소재인지라, 정신없이 읽었어요. 특히나 전 세계가 1분 43초간 정신을 잃는 순간 발생하는 대재앙은 한편의 재난 영화를 보는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운 나쁘게 그 시간 운전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나 높은 층계에 오르고 있었던 사람들, 비행기 이착륙등으로 가족을 잃은 전세계인들은 비통에 빠지게 됩니다. 

한편으론 그 짧은 시간에 미래를 보고, 절망적인 현재에 살고 있던 사람들 중에는 희망을 품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만약 저 역시 21년후의 미래를 잠깐 엿볼수 있게 된다면 어떨까?하는 생각을 했는데, 솔직히 전 모르는편이 더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로이드처럼 미래는 불변한다고 생각한다면 좀 끔찍하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그나마 조금은 과격하지만 테오의 동생의 자살을 통해 인간의 자유의지와 그로인해 미래는 바뀔수 있다는 알게 되어 다행이었습니다. 

약간의 과학적 지식이 있었다면 더 재미있게 읽을수 있고, 혹 그런것을 모르더라도 많이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기회가 되면 TV드라마와 보고 원작과 비교해보고 싶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이래저래 상방기 마지막 책으로 황석영님의 '강남몽'으로 선택했어요. 

6개월에 200권이면 하루에 한권씩 읽은편이네요. 페이지가 작거나, 어린이 서적도 있지만 상대적으로 페이지가 많고, 2권으로 이루어진 책들도 있으니 나쁘지 않은 성적이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8)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영국식 발음이라 CD는 잘 안듣게 되긴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멸종
로버트 J. 소여 지음, 김상훈 옮김, 이부록 그림 / 오멜라스(웅진) / 2009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6500만년전에 지구를 군림했던 거대한 생물 공룡. 무시무시한 외모와 거대한 크기에 공룡에 대한 관심은 끊이지 않았던것 같아요. 아직도 우리는 그렇게 한 시대를 풍미했던 생물이 어느 순간 멸종이 될수 있을까? 궁금해하는것 같아요. 여러가지 가설들을 읽으면서 참 흥미로웠는데, 로버트 J. 소여의 가설이 가장 흥미롭네요. 

공룡의 멸종을 알아내기위해 시간 여행을 하게 된 두 과학자. 시기상으로 가장 정확한 시점에 도착하게 되었네요. 공룡이 거대한 크기를 가질수 있었던것은 지금의 중력이 1/2 밖에 되지 않는다는 점이었고, 중력의 변화에 대한 이유가 공룡 멸종의 가장 큰 열쇠로 작용하게 됩니다. 

흥미로운 소재를 설득력있고 재미있게 풀어냈는데, 주인공은 지금 현재를 위해 꼭 과거로 갈수 밖에 없었던 상황이고, 공룡시대로 간 주인공과 현재의 주인공의 다른 시간선상을 존재하면서 시간여행의 패러독스를 풀어냅니다.  

독특한 소재만큼이나 독특한 표지 디자인도 눈에 띄었는데요. 책 속에도 종종 텍스트를 이용해 삽화를 표현해서 신선했어요. 이 책을 통해 로버트 J. 소여라는 작가를 알게 되어 기쁘고, 기회가 되면 그의 다른 작품들도 다 만나보게 싶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