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세 이상 / 110분 / 액션,어드벤쳐 / 미국

 

감  독

브라이언 드 팔마

출  연

톰 크루즈(이단 헌트), 존 보이트(짐 펠프스), 엠마누엘 베아르(클레어), 장 르노(크리거)

그에게 불가능은 없다!동유럽 첩보원들의 비밀명단을 훔쳐 무기상에게 팔아 넘기려는 음모를 막기 위해 짐 펠리스가 이끄는 최고의 팀 '미션 임파서블' 투입된다.대사관 파티에 잠입하여 작전을 수행하던 중, 팀의 리더였던 이단 헌트만이 구사일생으로 혼자 살아남는다. 본부에 연락을 한 헌트는 이번 작전이 본부내에 침투한 이중간첩의 체포작전이라는 것과 자신이 범인으로 지목된것을 알고는 재빨리 피신한다.헌트는자신을 함정에 빠뜨리고, 동료들을 살해한 범인을 찾기 위해 나선다.이때, 살아남은 클레어가 나타나 헌트와 합류하게 된다. 헌트는 동료들을 죽인 범인이 인터넷에서 '옵'이라는 이름을 사용하여 무기 밀매상인 맥스와 접선했던 것을 알고는 맥스를 만난다. 그를 통해 옵이 NOC 리스트를 거액의 돈과 바꾸려 했다는 것과 본부 건물에 진짜 리스트가 들어있는디스크를 빼내어 1천만 달러와 바꾸겠다는 약속을 받는다. 이어 크리거와 컴퓨터 천재 루터와 팀을 이룬 헌트는 마침내 NOC리스트를 빼내는데 성공한다. 키트리지는 헌트의 부모를 마약 밀매 협의로 체포하여 협박하려하고, 그 앞에 놀랍게도 살아있는 짐이 나타난다. 그는 키트리지가 범인이라며 헌트를 설득하지만, 그를 의심하게 된 헌트는 자신과 함께 행동을 해온 짐의 아내인 클레어가 짐과 한통속이었다는 것을 알아내게 되는데...

*

96년 여름 너무나도 유명한 주제가와 함께 전세계 흥행가를 휩쓸었으며, 톰 크루즈가 직접 주연, 제작을 맡아 액션 스타로서 뿐만 아니라 제작자로서의 능력을 전세계에 알린 작품. <미션 임파서블>은 60년대 미국에서 빅히트를 기록했으며, 국내에서는 <제5전선>이란 타이틀로 더욱 알려진 히트 TV 시리즈의 스크린 버전이다. 그러나 내용은 TV 시리즈에서 발췌한 것이 전혀 없으며, 단지 인물의 캐릭터들만을 영화로 옮긴 것이다. 무엇보다 스피드와 스턴트가 관객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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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탄 정말 아이디어도 좋고 훌륭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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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 이상 / 122분 / 공포,드라마 / 미국

감  독

닐 조단

출  연

브래드 피트(루이), 톰 크루즈(레스타트), 크리스찬 슬레이터(다니엘), 키어스틴 던스트(클로디아), 안토니오 반데라스(알망드)


샌프란시스코의 어두운 밤, 라디오 방송 작가 다니엘과 뱀파이어와의 인터뷰가 시작된다.아내와 아이를 잃고 실의의 나날을 보내던 루이는 매력적인 신사, 레스타트의 피를 마시면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된다. 그삶은 죽음도 고통도 없이 영원한 젊음으로 이루어져 있으나 신선한 피를 마시지 못하면 단 하루도 살 수없는 뱀파이어의 삶. 인간적인 마음때문에 사람의 피를 거부하고, 깊은 번뇌에 빠진 루이는 어느날, 엄마 잃은 고아 소녀 클로디아를 만나 끌리게 된다. 레스타트는 루이의 마음을 알아차리고 그녀를 뱀파이어로 만들어 셋이 가족을 이루는데... 30년이 넘도록 자라지 않고 아이로만 머물러있던 클로디아는 자신의 삶에 반항하며 창조자인 레스타트를 죽이고, 루이 또한 그녀를 구하기 위해 살해에 가담한다. 파리에서 두 사람은 알망드가 이끄는 뱀파이어들을 만나게 된다. 그들은 동료 뱀파이어를 살해했다는 이유로 클로디아를 죽이고, 루이를 관에 가둔다. 클로디아를 잃은 루이는 분노심에 알망드를 제외한 나머니 뱀파이어들을 죽여 복수를 한다.뱀파이어가 비록 인간은 아니지만, 인간적인 고통에 가득차 있다는 것을 깨달은 루이는 마음의 안정을 얻는다. 루이에게 겁을 먹고 도망치던 방송 작가 다니엘은 되살아난 레스타트를 만난다. 레스타트의 부활은 또 다른 뱀파이어, 또 다른 루이의 시작을 알린다.

*

앤 라이스의 소설 '뱀파이어 연대기'의 첫번째 이야기를 원작으로 만들어진 기괴한 분위기의 멋진 뱀파이어 영화. '크라잉 게임'으로 잘 알려진 닐 조단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톰 크루즈, 브래드 피트, 크리스찬 슬레이터, 안토니오 반데라스 등 할리우드의 내노라하는 남자 배우들이 출연했다. 애초에 원작자 앤 라이스가 레스타트 역으로 톰 크루즈를 캐스팅한 것을 극구 반대했었다가 영화를 보고 난 후 생각을 바꾸었다는 일화가 유명한데, 그만큼 톰 크루즈의 연기 변신이 주목할 만 하다. 물론 브래드 피트의 고뇌하는 연기도 못지 않다. 또한 미끈하고 화려한 남성들끼리 만나 삶을 얘기하는 장면들은 은근하게 동성애의 코드를 드리운다. 영화 전체를 감싸는 엘리엇 골든썰의 음악과 18세기 말과 19세기 초를 재현해 낸 무대 디자인이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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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음침하고 고풍스런 분위기가 좋다.
브래드 피트도 알게되어서 좋고...
금발의 톰 크루즈도 멋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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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세 이상 / 154분 / 드라마,스릴러,미스테리 / 미국

감  독

시드니 폴락


출  연

톰 크루즈(미치), 진 트리플혼(애비), 진 핵크만(애버리), 에드 해리스(웨인)

가난한 남부출신의 미치 맥디어는 교사로 일하는 부인 애비와 함께 보스톤에서 살고 있다. 미치는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고 하버드 법대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고 미치의 재능을 높이산 뉴욕과 시카고의 법률회사들은 그를 스카웃하기 위해 좋은 조건들을 제시한다.

그러던 중 미치는 맴피스의 한 작은 법률회사에서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하자 그곳에 입사하게 된다. 애비는 그 회사에서 가정의 안정을 중요시한 나머지 아이 갖기를 종용한다는 말을 듣자 왠지 시큰둥해 있지만 미치가 바빠지자 모든 걸 잊게 된다.

그러던 어느날 미치는 FBI요원에게서 보트 폭발 사고로 숨진 것으로 알려진 카진스키와 하지스 변호사가 살해됐다는 얘기를 듣는다. 직속 상관인 애버리와도 고객과 상담 도중 시카고 친구들 얘기를 듣고 회사의 업무에 의심을 품게 된다.

미치는 자신을 이용해 회사를 덮치려는 FBI에 어쩔 수 없이 협조해야 함을 인식하지만 그렇게 하면 회사와 회사의 고객으로 있는 마피아까지 자신의 적으로 만들게 됨을 깨닫고 자신의 변호사 자격까지 영원히 잃게 될 것을 걱정해, 그 모든 곤경에서 빠져나갈 궁리를 하게 되는데...

*

존 그리샴의 베스트셀러를 솜씨 좋게 각색한 이 작품에서 톰 크루즈는 <어 퓨 굿 맨>에 이어 다시 법률가 역을 맡았으며, 독특한 성격파 배우 진 핵크만이 톰 크루즈의 선배 변호사로 출연한다. 흥미진진한 줄거리에 연기도 좋지만 흠이 있다면 쓸데없이 원작을 고친 부분이 있으며 좀 늘어진다는 것. 전형적인 미국식 '법과 정의' 음모극이므로 그렇게 끌릴 여지는 없으나 어쨌든 오락물로서는 나무랄 데가 별로 없다. 법률사무소 직원에 메릴 스트립을 끼워넣으려던 시드니 폴락의 계획이 작가의 반대로 인해 홀리 헌터로 바뀌었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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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영화 둘다 훌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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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세 이상 / 140분 / 드라마 / 미국

감  독

론 하워드

출  연

톰 크루즈(조셉), 니콜 키드만(쉐넌)

 

황금의 땅을 찾아서!조셉은 소작농의 아들로 부친이 지주 때문에 죽게 된 거라고 믿으며, 지주인 크리스티를 살해 할 목적으로 길을 떠난다. 그러나 그는 오히려 지주의 딸에게 쇠스랑으로 찔리고, 가지고 간 낡은 총은 눈앞에서 폭발해 부상을 입고 만다. 그는 지주의 딸인 쉐넌을 만나고 그녀는 자신의 땅을 얻기 위해 미국 오클라호마로 간다고 그에게 함께 가자고 한다.결국 둘은 배에 몸을 싣고 보스톤 항구에 도착하지만 쉐넌은 물건을 모두 도난당하고, 둘은 닭털 뽑는 일용 노동자가 된다. 그러던 중, 조셉은 내기 권투를 하고 돈을 모으지만 쉐넌에 대한 감정 때문에 시합을 망치고 보스톤에서 쫓겨난다. 먹지도 못하고 헤매던 두 사람은 빈집에 들어가 쉬다가, 주인에게 발각되어 쉐넌이 그만 총상을 입게 된다. 급해진 조셉은 보스톤으로 건너온 쉐넌의 부모에게 쉐넌을 맡기고 방황하다 결국 오클라호마로 가게 된다. 오클라호마에서 만난 조셉과 쉐넌... 결국, 둘은 꿈꾸던 땅도 얻게 되고, 땅 보다 더 소중한 사랑을 서로 확인하게 된다.

*

니콜 키드먼과 톰 크루즈가 연애 시절에 함께 출연한, 칸느영화제 폐막식 초대작. <분노의 역류>의 론 하워드 감독이 만든 서부 애정 드라마. 톰 크루즈의 맨손 권투씬이 인상적인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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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무척 마음에 들게 봤어요.
둘이 잘 어울렸었는데... 헤어지다니.
톰 크루주 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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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세 이상 / 138분 / 드라마 / 미국

감  독

로브 라이너

출연

   톰 크루즈(다니엘캐피 중위), 잭 니콜슨(제셉 대령), 데미 무어(조안켈로웨이 소령), 케빈 베이컨(잭로스 대위), 키퍼 서덜랜드(조나단제임스켄드릭 중위)


붉은 코드 점화!그날 백악관은 침묵을 지켰다!!쿠바의 관타나모에 있는 미 해병대 기지에서 살인사건이 발생한다. 고된 기지생활을 견디지 못한 산티아고라는 사병이 전출되기 위해 정부와 군 고위층에게 편지를 써 전출시켜주면 최근에 있었던 불법총격의 주인공을 알려주겠다고 했는데 이때문에 그는 "코드레드"라는 특수 기합을 받다가 숨진다.이 기합을 준 두명의 사병은 살인혐의로 기소되고 젊지만 유능한 협의의 명수 다니엘 캐피 중위가 변호를 맡을 법무관으로 선임된다.해군 당국이 그를 택한것은 검사와 적절히 협의, 사건을 시끄럽지 않게 마무리짓기 위해서이다. 그런데 여기 관여하게 된 조안켈 로웨이 소령은 뛰어난 법률가는 아니지만 열정과 투지를 갖춘 여성이다. 현장 조사를 위해 캐피는 조안과 함께 쿠바로가 기지 사령관인 제셉 대령과 만나게 된다

*

이 영화 속엔 볼 만한 액션 장면이나 특수 효과 따위는 없다. 말이 갖는 둔중한 무게만 있을 뿐. 영화의 귀결이 어떻게 될는지 뻔히 알 수 있는 부류의 드라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가 끝까지 긴장감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은 잘 짜여진 시나리오와 배우들의 연기력 덕택이다. 할리우드의 저력을 은근히 드러내는 영화. 악역이라 볼 수 있는 잭 니콜슨의 카리스마가 함께 공연한 젊은 배우들을 압도하고 있는 점이 영화의 메시지를 혼란하게 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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