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c Brown, Stephen Krensky  (Translator)

학교에서 에디슨에 관한 연극을 준비하게 되어요.

아서와 친구들은 Francine가 주인공을 맡길 바란답니다.

왜냐하면 Francine은 항상 연극을 할때마다 실수를 해서 어떻게든 그녀에게 용기를 주고 싶었던 아이들의 마음이었거든요.

하지만 아이들의 의도와는 달리 Francine은 점점 아이들을에 연극을 위해 강요를 하게 되고 아이들은 반발을 하게 됩니다.

결국 리허설날 아이들은 의도적으로 Francine을 골탕먹이고, Francine도 자신의 행동이 옳지 못하다는 깨닫게 되면서 진짜 연극날엔 성공적으로 마치게 된답니다.

아이들에게 우정에 대해서 어떻게 행동해야하는지 보여줄수 있어 좋았습니다.

[책 겉표지]

[책 속으로]

[책 뒷편]

 new chapter book featuring Arthur and his friends for fans ready to read on their own. Francine the Superstar features longer Arthur Adventures at a third-grade reading level and has loads of kid appeal. Arthur is in top form as he tries to keep Francine from taking over the class pl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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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gan McDonald, Peter H. Reynolds (Illustrator)

주디 시리즈가 점점 좋아지려 하네요.

이왕이면 나오는 순서대로 읽으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아도 스토리를 이해하는데 별 어려움은 없답니다.

이번에는 주디가 가족과 함께 보스턴에 방문을 하게 되어요.

그곳에서 어떻게 미국이 영국에서 벗어나려고 독립을 쟁취했는지에 대해서 배우게 됩니다.

영국과 Tax 문제로 시작된 독립 쟁취는 미국인이 영국인의 차를 바다에 버리면서 부터 시작되었다고 Tea Party ship에서 주디와 동생은 그들의 조상이 했던것처럼 차를 바닷가에 버리는 모션도 취하고 그런답니다.

그러다가 영국인 소녀 Tori 와 주디가 친구가 되면서 나라를 건너뛰는 우정을 맺기도 하구요.

주디는 미국이 영국에서 독립한것 처럼 자신도 부모님으로부터 독립을 요구하지만, 부모님은 주디가 좀더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질수 있을때까지는 안된다고 말씀하시지요.

솔직히 주디의 요구는 좀 무리가 있었어요.

하지만 주디가 동생에 있어 책임을 다 하는 행동을 보일때 부모님도 조금씩 주디에게 독립적인 행동을 할수 있게 허락해준답니다.

미국의 역사도 배우고 아이들이 어떻게 독립해나가는지(부모에게나 아이들에게나) 도움이 되는 책 같아요.

[책 표지]

[주디 무디에 나오는 등장인물들]

[영국 친구 토리]

[주디와 그의 친구]

Favorite characters and unfolding plot lines will draw kids into a host of summer titles. Celebrating the 4th of July, Judy Moody Declares Independence by Megan McDonald, illus. by Peter H. Reynolds. Where else to set a tale about our nation's beginnings than in "Bean Town... the Cradle of Liberty, Birthplace of Ben Famous Franklin and Paul Revere.... `Boston rules,' " says Judy. Fans get a history lesson delivered with humor, as Judy petitions for her own freedoms-such as more allow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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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슬비 2006-01-12 05: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Grownups! They sure acted like they wanted you to be all independent, but as soon as you were, they went and changed their minds. Independence. HA! All it ded was get her in trouble.
p.118
 



The Edge Chronicles의 Paul Stewart 작품이라 선택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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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웃음과 감동` 현대사 캐리커처 평전 화제



 

기존 역사서적의 관행을 과감히 탈피, 독특한 테마기획을 통해 한국현대사를 이끌었던 22인의 삶과 사상에 대해 흥미롭게 그려낸 `캐리커처 인물평전` <현대사 인물들 재구성>(앨피. 2005)이 화제다. 원제는 <웃음과 감동이 교차하는 현대사 인물들의 재구성>이란다.

총6개 장의 제목 역시 유별나다.

김구, 조봉암, 신익희, 조병옥을 다룬 1장 `절대권력의 맞수되기`는 이승만에게 반기를 든 사람들이 황당한 죽음을 맞았던 공통점을 배경으로 쓰였다.

특히 각 인물들의 인생과 성격을 단박에 알아볼 수도록 `저돌적 반항아, 김구` `롤러코스터 인생, 조봉암` `외로운 늑대 Lone Wolf, 신익희` `못다핀 사쿠라, 조병옥` 등 제목만 봐도 흥미롭게 읽힌다.

한 시대의 `넘버1`만을 중심으로 한 역사적 조명 대신 `넘버2`를 통해 현대사를 바라본 제2장 `절대권력의 2인자 되기`는 `명짧은 대역스타, 이기붕`과 `2인자의 탈을 쓴 1인자, 김종필`을 다뤘다.

제3장 `절대권력의 조력자 되기`는 권력의 시녀가 된 법을 모티브로, 해방 후 일부 법조인들이 부자와 우파들의 수호신으로 전락한 사연을 남한 최초의 대법원장 김용무, 인권변호사 출신 검찰총장 이인, 빨갱이 잡는 반공검사 오제도와 선우종원을 통해 살피고 있다.

오제도와 선우종원에 대한 각론은 법원 서기에서 `무시험전형`으로 검사된 오제도, 선우종원 "경성제대 출신은 다 빨갱이라고?", 선거판에서 좌익 쓸어낸 일등공신들, 반공검사의 `섹스 매뉴얼`, 반공-그들의 유전자 속에 새겨진 본능 등의 소제목이 눈길을 끈다.

요즘 늘고 있는 탈북자 대신 월북자에 초점을 맞춘 제4장 `북으로 간 사람들`은 조선공산당의 CEO 박헌영, 어디까지나 `중도` 민족주의자 홍명희, 늦봄에 핀 통일의 꽃-문익환과 임수경을 다루고 있다.

또 `한국적 전향`의 전범 양한모, 봉건적 자유주의자 류근일, 생계형 전향자 김문수를 다룬 제5장 `전향의 세가지 스펙트럼`은 소년을 매료시킨 `향정신성의약품` 마르크스주의(양한모), `김일성주의 비판에서 찾은 알리바이(류근일), 맹목적 성실성-노예의 미덕에 대한 영원한 찬사(김문수) 등 촌철살인의 소제목이 톡톡 튄다.

마지막 6장의 한국현대사에 변혁의 물꼬를 튼 4.19혁명의 불씨, 김주열과 노동자의 다른 이름, 전태일 그리고 우리친구 박군, 박종철을 이야기한다.

에필로그 `전두환 전 대통령께서 돈 대신 꼭 가져야 할 것`은 한국현대사 인물 22인에 이은 디저트격. 그에게 없는 것은 `쪽팔림`뿐이라고.

글을 쓴 역사문제연구소 연구?고지훈은 "역사를 공부하는 사람으로서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것이 바로 과거에 살았던 인간들의 `망딸리떼(사회를 특정짓는 신념, 관념 그리고 관습의 총체 혹은 인간집단의 습관적 사고양식)이다. 이것은 나 자신이 바로 `거기에` 정확히 그 `시간`에 존재하지 않고서는 이해할 수 없다. 아마도 100년쯤 후의 역사가들은 지금 우리들의 망딸리떼를 이해하지 못할 것"이라고 고백했다.

책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캐리커쳐를 그린 시사만화가 고경일은 상명대 만화애니메이션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국만화애니메이션학회 이사, 시사만화작가회의와 우리만화연대의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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