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친하게 지내고 지내던 언니들을 집으로 초대하면서 준비했던거예요.
오늘의 주제를 분위기로 선택해 와인과 치즈를 준비했어요.

와인 안주로 치즈가 참 잘어울린다는거 아세요?
아래그림을 기준 시계방향으로 블루,브리,하바티,까망베르 그리고 가운데 빨간것이 체다치즈랍니다. 초보자에게는 브리치즈와 체다치즈가 입에 맞고요. 브리와 까망베르는 맛이 비슷한데 버섯향이 나며 블루치즈는 초보자에게는 좀 힘든데 점점 끌리는 맛이랍니다. 좀 자극적이죠.
(보통 블루치즈는 자극적이라 레드와인과 같이 마신답니다) 와인과 포도는 땔래야 땔수 없는 관계. 와인한잔과 포도하나 똑 떼어 먹으면 맛있어요. 청포도가 더 맛있다는 이야기도...^^ 테이블셋팅 위에서 잡아서 다 찍지는 못했네요. 가운데 위의 치즈를 올려놓으면 멋있겠죠? (시식할때는 정신없이 먹느라 찍지도 못했네요^^) 개인접시에 덜어서.. 브리치즈,블루,하바티치즈와 초대한 언니중에 만들어온 빵이랍니다. 산빵같지 않나요? 안타깝게도 치즈케익은 너무 못자르는바람에 이곳에 찍히지 못했네요^^ 와인을 마시기전 차갑게해야지요.. 게러지에서 25센트(350원)주고 산 꽃병이었는데 이렇게 사용하네요^^ 뒤에 보이는 소파와 쿠션커버는 제가 직접 만들었습니다. 콜럼버스 크레스트 샤도네이 2000년 캘리포니아산 처음 시음한 와인인데요. 초보자 입맛에 잘 맞습니다. 캔달 잭슨 샤도네이 2000년 캘리포니아산 샤도네이는 화이트와인의 품종중에 하나이며 유명하기도 합니다. 캔달잭슨이 위의 콜럼버스보다 가격은 2배이고, 탄산맛이 더한답니다. 전 둘다 맛있었구요..^^ 원래 연어요리도 준비했었는데 사진 못찍었어요^^;; 암튼.. 음악과 함께 은은한 조명아래 마시니 분위기 좋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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