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공지영 지음 / 푸른숲 / 2005년 4월
구판절판


아버지 저 사람들을 용서하여 주십시오.
왜냐하면 저들은 자신들이 무슨 일을 하는지
모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처형당하던 서른세 살의 사형수 예수
-.쪽

사람이 얼마나 먼 길을 걸어봐야 비로소 참된 인간이 될 수 있을까
흰 비둘기가 얼마나 많은 바다를 날아야 백사장에 편히 잠들 수 있을까

얼마나 많은 포탄이 휩쓸고 지나가야 더 이상 사용되는 일이 없을까 나의
친구, 그 해답은 불어오는 바람에 실려 있어 바람만이 그 답을 알고 있지

얼마나 오랜 세월이 흘러야 높은 산이 씻겨 바다로 흘러들어갈까 사람이
자유를 얻기까지는 얼마나 많은 세월이 흘러야 하는 걸까

사람들은 언제까지 고개를 돌리고 모른 척할 수 있을까 나의 친구,
그 해답은 불어오는 바람에 실려 있어 바람만이 그 답을 알고 있지

사람이 하늘을 얼마나 올려다봐야 진정 하늘을 볼 수 있을까 얼마나 많은
세월이 흘러야 사람들의 비명을 들을 수 있을까

얼마나 더 많은 죽음이 있어야 너무도 많은 사람들이 희생당했다는 걸
알게 될까 나의 친구, 그 해답은 불어오는 바람에 실려 있어
바람만이 그 답을 알고 있지

밥 딜런, <바람만이 아는 대답>-.쪽

느끼지 못하는 것보다 사악한 것은 한 가지 뿐이지.
그건 당신이 아무 것도 느끼지 못한다는 사실을 모른다는 거야.

찰스 프레드 앨퍼드 <인간은 왜 악에 굴복하는가>-.쪽

사람을 괴물처럼 대하면 그 사람은 괴물이 된다.

범죄심리학-.쪽

왕이시여! 이 때문에 울지 마소서
저들이나 또 다른 이들 가운데 그토록 짧은 삶에서
삶보다 죽음을 한 번 이상 원치 않은 이가 없나이다.

헤로도투스 <역사>-.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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