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의 마음을 움직이는 사람
타고 아키라 지음, 강미해 옮김 / 새론북스 / 2003년 5월
품절


말주변이 없는 사람이 상대방에게 좋은 인상을 주는 데 인사만큼 편리한 수단은 없습니다. 많은 말을 하지 않고도 상대방에게 작은 감동을 주는 간편한 수단으로 인사만큼 실용적인 것은 없습니다.
그 효과에 대해서는 모두 알고 있지만 실천하는 사람이 의외로 적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쪽

매우 일반적인 대화를 나누고 있을 때, 서로 눈을 바라보는 시간은 1.5초 정도가 무난하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시선을 어디에 두면 좋을까요?
겸손하게 보이고 싶을 때는 얼굴의 약간 아래, 넥타이를 맨 부분이 적당하다고 합니다. 이곳에 포지션을 두고 필요에 따라서 상대방의 눈을 응시하도록 하세요. 이곳은 선이 상하로 움직일 수 있습니다.
행동 과학자인 어빙 고프먼 박사는 흘낏 상대방을 쳐다보고 눈을 아래로 향하는 동작은 "당신을 신뢰합니다. 당신을 경계하지 않습니다"라는 보디랭귀지라고 했습니다. 시선을 상하로 움직이는 것은 상대방에게 존경이나 신뢰의 표시로 받아들여집니다.
겸손하게 보이면서 대답을 원할 때는 정면으로 상대방의 눈을 바라보면 되는데, 이는 겸손하지만 내면은 강하다는 인상을 줍니다.
마지막으로 주의할 점 한 가지.
시선을 옆으로 돌리지 마십시오. 시선을 옆으로 돌리는 것은 보기 싫다는 거부의 신호입니다. 끈질기게 따라다니는 남자를 향해서 여자가 얼굴을 획 돌리는 모습을 상상해보세요. 얼굴을 돌리는 것은 말을 들어주는 것은 물론, 얼굴조차 보기 싫다는 생각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는 신호입니다.
이처럼 노골적이지는 않더라도 눈을 옆으로 돌리는 것은 이와 유사한 심리 상태를 나타냅니다. 얼굴을 돌리는 것은 상대방에게 크나큰 실례가 되므로 눈만 돌리는 것입니다. 이는 완곡한 거부의 신호라고 받아들여도 무방합니다.
'눈은 입만큼 사물을 이야기한다'라는 말이 있듯이, 마음의 움직임에 대해서는 말 이상으로 사물을 표현한다고 여기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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