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을러야 오래 산다
잉에 호프만 지음, 박정미 옮김 / 미래의창 / 2003년 7월
절판


젊게 자는 법
잠을 잘 자는 것이 생명에너지의 조기 소실과 노화를 예방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이다. 충분한 시간, 즉 개인적으로 차이가 있지만 6∼9시간 동안 잠을 자는 것 못지않게 수면의 질 역시 중요하다. 밤에 잠을 자면서 우리는 여러 수면 단계를 거치게 되며, 그 단계의 길이와 깊이는 아침이 가까울수록 짧아지고 얕아진다. 그리고 깊은 잠에 빠지는 단계와 꿈을 꾸는 단계가 교대로 이어진다.
숙면 단계에서 신체의 재생은 매우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뇌는 휴식을 취한다. 그에 반해 꿈을 꾸는 단계에는 뇌가 깨어 있어 낮에 받은 자극을 엉뚱한 형태로 재구성하기도 한다. 그러한 형태의 꿈은 대단히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꿈을 꾸지 않을 경우(이를테면 수면제 복용으로 인해), 수면의 자연적인 회복 기능이 방해를 받게 된다. 그러므로 잠은 꿈을 꾸는 단계와 숙면 단계로 이루어질 때 비로소 원기 회복에 도움이 되며, 다음날 필요한 에너지가 충분히 공급된다.
그와 같은 야간의 수면 리듬은 뇌의 송과선에서 분비되는 멜라토닌이나 부신 피질에서 만들어지는 DHEA, 성장 호르몬 그리고 부신 호르몬 코티졸과 같은 여러 가지 호르몬에 의해 조절된다.
멜라토닌은 몸 속에 들어 있는 수면제나 마찬가지다. 이 호르몬은 날이 어두워지기 시작하면(눈을 통해 감지된다) 분비되어 잠이 오게 만든다. 그리고 햇빛이 비치면 멜라토닌은 더 이상 생성되지 않으며, 그와 더불어 졸음과 피로가 사라지게 된다.-.쪽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