꼴찌로 태어난 토마토
양혜원 지음, 박현자 그림 / 문학동네 / 200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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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의 모습이 마치 햇님을 닮았네요.

솔직히 개인적으로 토마토를 그리 좋아하지 않는답니다. 한입 베어물면 안에 있는 씨앗들이 물컹 쏟아지는 느낌이 싫거든요. 하지만 방울토마토는 좋아하는것을 보면 토마토 맛 자체를 싫어해서는 아닌것 같아요^^

그런데 이 책은 방울토마토 이야기더라구요. 괜시리 반갑네요.

다른 토마토들과 달리 늦게 열매를 맺게 된 늦둥이 토마토는 자신이 쓸모없이 태어난것같아 속이 상했답니다. 하지만 어느날 배고픈 까치가 찾아와 늦둥이 토마토를 맛있게 먹어요.

토마토는 기꺼이 배고픈 까치에게 자신의 몸을 맡기고, 그런 토마토가 고마워 까지는 토마토에게 선물을 한답니다. 바로 토마토 씨를 좋은 땅이 있는 곳에 뿌려 주는거지요.

또 다른 새 생명이 탄생하는 순간이지요.

이 동화책은 세상에 태어난 모든것들은 자신의 할일이 있고, 쓸모가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 같아요.

암튼, 갑자기 탐스러운 토마토가 먹고 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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