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더 짧다는 것이 무슨 뜻인가를 보겠습니다. 자, 그러기 위해서 숫자를 넣어 생각해 봅니다. 빛이 바닥에 닿을 때까지 기차 안의 사람에게 1초가 걸렸는데 기차 밖의 사람에게는 10초가 걸렸다고 해 봅시다. 그럼 기차 안에서 2초의 시간이 흐르면 밖에서는 20초의 시간이 흐르게 됩니다. 그러므로 같은 상황을 기차 안의 사람은 밖의 사람보다 짧은 시간 동안 경험하게 되는 거예요. 그래서 기차 안의 시간이 더 천천히 흐르지요.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습니다.
움직이는 사람의 시간이 정지해 있는 사람의 시간보다 더 천천히 흐른다.
만일 기차가 엄청나게 빠르다고 해 봅시다. 공이 움직인 거리는 기차 안의 사람이 볼 때와 기차 밖의 사람이 볼 때 엄청난 차이를 보이겠지요? 예를 들어 기차가 아주 빨라 기차 안의 시간이 1초 흐를 때 밖의 시간은 10시간이 흘렀다고 합시다.
그럼 이런 기차를 타고 10초 동안 움직이면 기차 밖의 시간은 100시간이 흐릅니다. 따라서 이 기차를 타고 10초 후 기차에서 내리면 밖의 세상은 100시간(약 4일) 후가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사람은 4일 후의 미래로 간 셈입니다.
만일 기차의 속력이 거의 빛의 속력에 가까울 정도로 빠르다면 기차 안의 사람의 시간과 기차 밖의 사람의 시간의 차이는 더 크게 벌어져 이 사람은 10년 후, 100년 후의 미래로 여행할 수 있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미래로 가는 타임머신의 원리'입니다.
만일 기차에서 1초의 시간이 흐를 때 밖의 시간이 1년 흐른다면 이 기차를 타고 1시간(3600초) 여행을 하면 밖은 3600년 후의 미래가 됩니다. 정말 놀랍지요? 하지만 이것은 엄연한 사실이랍니다.-.쪽
아인슈타인이 사과의 한 곳에 송곳으로 구멍을 만들었다. 송곳은 반대쪽 구멍을 뚫고 나왔다.
지금 이 구멍은 블랙홀 때문에 그 부분이 많이 휘어져서 생긴 거예요. 이렇게 블랙홀은 우리 우주에서 시작해 우리 우주가 아닌 곳으로 터널을 만들지요. 이때 이 터널을 웜홀이라고 부릅니다.
지금 이 벌레는 우리 우주의 두 지점(2개의 구멍)을 통해 여행했어요. 그리고 벌레가 구멍 속으로 들어가면서 우리 눈에 보이지 않았어요. 왜냐하면 그곳은 우리 우주가 아닌 곳이니까요. 이렇게 웜홀을 통해 우리 우주의 두 지점을 다른 사람들의 눈에 보이지 않게 여행할 수 있답니다.
그렇다면 벌레가 다시 우리 우주로 나온 반대편 구멍은 뭘까요? 블랙홀은 모든 물체를 빨아들이는 곳입니다. 이렇게 블랙홀로 들어간 물체는 웜홀을 통해 여행하다가 반대편에 있는 구멍을 통해 우리 우주로 나오게 되는데 이 구멍을 화이트홀이라고 불러요. 화이트홀은 블랙홀과 반대로 물체를 무조건 밖으로 밀어내는 천체이지요. 그러므로 블랙홀, 웜홀, 화이트홀의 구조는 다음과 같습니다.
=>블랙홀만 알았는데, 웜홀과 화이트홀이 있다는것을 처음 알았네요.
-.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