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같아서는 세나도 광장을 돌면서 에그타르트를 찾아 헤메고 싶었지만, 엄마랑 조카가 서서히 방전해가는것이 보여서 택시를 타고 베네시안 호텔로 이동했습니다.^^

 

마카오도 섬끼리 다리로 연결이 되어있어요. 작은 섬이라 그리 멀지 않습니다. 역시나 세나도 광장에서 베네시안까지 호텔 셔틀이 있습니다.

 

 

 

베네시안 호텔은 베네치아 광장을 실내에 꾸며놓은 호텔로 유명하지요.

 

 

직접보니 이쁘긴한데, 조금 답답한 느낌이 들었어요. 아무래도 진짜 베네치아와 비교가 되어서일지도...^^ 그러고보니 베네치아 여행때도 엄마랑 함께 했었네요.

 

 

원래 계획은 곤돌라를 타려했는데, 정신을 잠시 놓아서 타지 못하고 '시티 오드 드림즈'로 장소를 옮기게 됩니다.

 

 

어린아이가 있어서 카지노 출입이 안되요. 그래서 빙 둘러서 가야하는 수고로움이 있습니다. 나이가 어려보이는 분들은 신분증을 검사하니 여권을 가지고 다니셔야해요.

 

 

목도 모르고 잠시 푸드쿼트에서 쉬었는데, 아무래도 공간이 폐쇄되어있어서인지 좀 소란스러운 느낌이었어요.

 

 

이순 밀크 컴퍼니에서 조카는 우유 푸딩, 신랑은 아메리카노, 엄마는 카페라떼,

 

저는 아이스 밀크티를 시켰는데, 밀크티 넘 맛있었어요. 그러고보니 홍콩 여행에서 아이스 밀크티 첨 마셔보네요... 진짜 홍콩 여행하면 밀크티 많이 마실줄 알았는데, 제대로 돌아다니지 못하니 더 먹기 힘들었어요. ㅎㅎ

 

우유푸딩은 우유맛인데 조금 찝찌름한 맛이 있더라구요. 암튼 저는 진짜 마음에 드는 밀크티를 마셨기 때문에 기분업 되었습니다.

 

 

원래 베네시안에서도 에그 타르트를 찾으려했지만, 너무 방대하기도 하고 엄마가 지쳐하셔서 '하우스 댄싱 워터'를 상영하는 '시티 오브 드림즈'라 갑니다. 이때는 셔틀을 이용했는데, 조카를 보고 어린이라 제지했지만, 공연을 본다고 하니 태워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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