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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삶은 서서히 진화해왔다 - 찰스다윈 자서전
찰스 다윈 지음, 이한중 옮김 / 갈라파고스 / 2003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30분에 읽는 시리즈로 찰스 다윈에 대해서 호감이 생겨서 좀 더 그에 대해서 알고 싶어 이 책을 선택했어요. 200년전의 인물의 자서전을 읽는 기분이 참 묘하더군요.
생각해보니 최근 인물의 자서전을 읽은적은 있지만, 옛 인물의 자서전을 읽은 기억이 까마득하더군요. (있었나 싶기도 하고...)
아무래도 자신의 자서전이다보니 주관적인 생각과 의견이 개입되어 객관적으로 그를 평가하기 힘들지만, 그래도 그의 생각을 함께 나눌수 있어 좋았습니다.
다윈은 기독교 역사상의 획을 긋는 하나의 학설을 발표한 학자입니다. '종의 기원'은 기독교의 존립을 흔드는 학설이니깐요. 하지만 그 역시 신앙심이 있던 사람이었습니다.
젊은 시절 비글호의 항해하게 되면서 그의 생의 큰 전환점을 맞게 되고, 환경에 의해 변화되는 종들을 경험하고 관찰함으로써 자신의 이론을 체계화 시킵니다.
아무래도 자신의 학설이 당시 기독교 사상에 물든 사회에 큰 파장을 일으킬거라는 것을 알았기에, 그는 자신의 이론에 받침이 되줄 증거들을 오랜시간을 들여 수집하고 실험했습니다. 그의 학문에 대한 열정과 끈기는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어주었습니다.
이 책의 가장 매력적인 장점은 바로 그 비글호의 항해 일지를 다룬거랍니다. 빼놓지 않고 꼼꼼히 살펴보는것도 이 책의 재미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