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의 시간여행 34 - 사막에 불어 닥친 모래 폭풍 마법의 시간여행 34
메리 폽 어즈번 지음, 살 머도카 그림, 노은정 옮김 / 비룡소 / 2006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마법의 시간 여행 시리즈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어린이 도서랍니다.
이 책은 어린을 위해 만든 책이지만 20대 후반인 저도 무척 좋아하는 시리즈거든요. ^^
 
이 책을 읽게 된것은 영어와 친해져보기 위해서 어린이 서적을 고르다 우연히 접하게 되었어요.
개인적으로 판타지와 모험소설을 좋아하는데, 이 책은 제게 딱 접합한 책이었습니다.
게다가 독서를 좋아하는 저로써는 책속으로의 모험은 정말 환상적일수 밖에 없었습니다.
영어도 쉽고 내용도 재미있고 제가 일석이조의 효과를 준 책이랍니다.
 
잭과 애니와 함께 공룡을 만나던것이 엊그저께 같은데 벌써 34번째의 책이 나오다니 작가의 끊임없는 상상력에 놀랍네요. (34권까지 읽고 내심 번역본이 언제 나오나 기다렸는데 무척 기뻤습니다.)
 
마법의 시간여행 시리즈는 스토리도 재미있지만, 재미뿐만 아니라 아이들에게 우정, 형제애, 협동심, 용기, 지혜,역사적 지식까지 가르쳐줌으로써 아이들의 호기심을 채워준답니다. 재미와 교훈 을 함께 전달하는것이 마법의 시간 여행의 최고의 장점이예요. 게다가 책을 좋아하지 않던 아이들도 책을 좋아하게 만드는 매력을 가지고 있답니다.
 
솔직히 이 책의 작가가 미국인이다 보니 미국 역사에 관한것이 많았지만(한편으로 미국 역사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외에 여러나라로의 여행을 통해 잭과 애니는 여러 나라의 다양한 문화와 역사, 인종에 대해서 많은것을 배운답니다. 그래도 좀 아쉽다면 일본과 중국으로 잭과 애니가 여행을 갔는데 한번쯤 한국으로도 여행을 갔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 ^^
 
34편을 순서대로 읽어도 좋지만, 때로는 자기가 좋아하는 분야를 골라서 읽어도 좋을만큼 각 권마다 각각의 에피소드를 가지고 있어요. (각권은 하나의 에피소드로 이루어졌지만 4권 단위로 잭과 애니가 하나의 미션으로 묶여있는지라 이왕이면 4권 단위로 선택하는것도 좋은것 같아요.)
 
여러 에피소드들이 다 재미있고 좋았지만, 아무래도 마지막에 읽었고 제가 좋아하는 사막이 배경이라는 점이 34번째 에피소드를 가장 좋아하는 에피소드를 꼽고 싶네요. (그러고보니 사막이 배경이 었던 이집트 여왕의 에피소드도 있었지만..)
 
바그다드 여행은 읽으면 읽을수록 사막을 그것도 고대 사막을 횡단하는 잭과 애니가 너무 부러워 질투가 날 지경이었답니다. 특히나 사막의 아름다운 풍경과 사막이 품고 있는 소리 그리고 넓고 투명한 밤하늘은 제가 무척 동경하던 사막의 모습을 그대로 옮겨놓은지라 읽는동안 가슴이 찌릿한것이 이 책을 사랑하지 않을수 없게 만들었습니다.
 
일러스트도 무척 아름다운데 마법의 시간 여행 시리즈가 마음에 드는 또 하나가 바로 책속의 일러스랍니다. 책과 하나가 되는 일러스트를 보면서 이야기의 흐름도 끊기지 않고 스토리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을 주거든요.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사막의 환경과 메소포타미아 문명에 대해서 알려준답니다. 이야기 끝에는 역사적 사실, 환경등을 설명해주는데 그것도 이 책의 놓치지 않고 봐야할 부분이랍니다.
 
어른인 저도 무척 좋아하는데, 아이들은 오죽할까?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직 조카가 마법의 시간 여행을 읽을정도로 크지는 않았지만, 이 책을 읽을 나이가 되면 번역본 외에도 외서도 함께 선물해주고 싶은 책이랍니다.
 
책을 좋아하는 어린이라면 꼭!! 추천하고 싶은 책이예요.
물론 책을 싫어하는 아이에게도 책과 친해질수 있게 하는 책이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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