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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가 돌아오지 않는 이유
환경기자클럽 지음 / 궁리 / 2001년 11월
평점 :
"연어가 돌아오지 않는 이유"
환경문제를 다룬책으로 참.. 제목하나는 잘 지은것 같습니다.
저 역시 제목 때문에 이 책을 선택했으니깐요.
환경기자들이 엮은 환경에 관한 책입니다.
솔직히 제목을 읽을때는 환경에 관한 에세이나 기행문 형식을 취할줄 알았는데,
역시나 기자 답게 환경에 관한 기사들을 모아 놓은 책이었어요.
아무래도 에세이나, 기행문형식을 생각했다가
기사만 모아놓은 글을 읽으려니 좀 부족한 느낌이 드는건 당연한것 같습니다.
그래도 읽는동안 환경에 대해서 많은 생각이 들더군요.
환경정책에 따라 울고 웃는 사람들...
자연의 선택이 아닌 인간의 탐욕으로 사라져가는 동물들..
그중에 책 제목이 되었던 연어도 있습니다.
댐건설로 인해 수로가 바뀌고 생태계에 변화를 주어 연어가 돌아오지 않는다는것입니다.
경제발전과 환경문제.. 어쩜 당장에는 경제발전이 시급할지 몰라도
가까운 미래를 생각한다면 눈 앞의 이익 때문에 큰 이익을 놓치는것인지도 모릅니다.
환경오염의 가장 큰 피해자는 장차 미래의 주인이 될 어린아이들이 아닌가 싶어요.
면역체계가 약한 어린이는 공기, 물, 땅등의 오염된 유해물질로부터 자유롭지가 않으니깐요.
최근에 들어 점점 아이들의 아토피성 피부질환과 호흡기관련질환은 옛날에비해 증가하는 추세랍니다.
"여행하는 나무"에서 이런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지금 우리가 대하는 환경파괴는 몇백년후의 미래에 큰 영향을 줄지 모른다.
하지만 몇백년후의 미래를 보다 바로 몇십년의 미래를 걱정하고 아낀다면
지금부터 변화되지 않을까?라고 말이죠.
그렇습니다. 몇백년후를 생각한다면 참 멀게 느껴져 당장 피부로 와닿지 않겠지만,
몇십년 바로 내가 있을 그 당시를 생각하고 우리 자식을 생각한다면 환경에 대한 문제는 먼 미래가 아닌
지금 바로 현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