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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력과 권력 - 달력을 둘러싼 과학과 권력의 이중주
이정모 지음 / 부키 / 2001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달은 서양이나 동양이나 이상한 존재인것 같습니다.
(보름달이 뜨는날이면 범죄가 더 많다는둥 그래서 늑대인간은 보름달만 뜨면 그렇게 울었나...^^)
매일 모양을 변화시키는 달만큼이나 변덕스러운 마음이 여성을 닮았다기도 하고...
그래서인지 '달력과 권력'이 눈에 들어왔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집집마다 달력이 없는집은 없고,
특히나 외국에 살다보니 음력이 적혀있는 우리나라 달력이 무척 아쉬울때가 많아요.
이책은 지금의 달력이 어떻게 변화했으며, 시간에 대한 개념에 대해서 설명합니다.
(태양력과 태음력에 관한 이야기는 언제 들어도 재미있는것 같아요.)
예전에는 지구의 하루가 21시간이었다고 하니(몇만년전 지구가) 지금의 하루는 옛날에 비해
3시간이나 더 버는셈이네요.
동양과 서양의 달력에 대한 여러가지 설명은 솔직히 좀 머리를 복잡하게 하더군요.
그런데 '달력과 권력'이라는 제목은 조금 부족한 감이 있는것 같아요.
물론 권력에 따라 달력이 변천되기도 했지만, 이 책은 권력보다는 달력쪽으로 좀더 치우쳐져 있어서
만약 권력과의 연관성 때문에 이 책을 선택했다면 조금 아쉬운이 있는 책입니다.
그래도 꽤 재미있는 상식들을 읽을수 있어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