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턴십이란?
인턴십은 학생이 재학 중 또는 졸업 후 자신의 전공이나 장래의 계획과 관련된 실무경험의 기회를 일정 기간 동안 갖도록 하는 것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미국의 기업에서는 1950년대부터 자국 내의 대학생들에게 저비용으로 고급인력을 미리 확보할 수 있다는 차원에서 처음 만들어졌다고 한다. 이후 1960년대부터는 국제 문화교류의 차원에서 유럽을 중심으로 전세계로 확산되었고 지금도 매년 수십만 명의 대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1990년대 후반에 대상국가에 포함되면서 해가 갈수록 많은 대학생들이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다.
'Hospitality Internship'은 많은 분야 가운데 서비스산업을 일컫는 'Hospitality Industry'의 대표적인 인턴십 프로그램이며 미국을 중심으로 세계적 인지도가 높은 호텔 체인이나 고급 휴양지의 리조트에서 근무하게 된다.-.쪽
지금은 많은 분야로 인턴십의 문이 열려 있지만 대부분 뛰어난 영어실력과 관련 전공을 요구한다. 그만큼 그 분야의 기술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호텔 인턴십은 '기술'이나 '지식'보다도 '적성'이 가장 중요한 소양인 만큼 능력에 맞는 일부터 시작할 수 있다. 다른 분야의 인턴십보다 기회가 더 많이 열려 있다는 얘기이다.
그러나 간과해서는 안 될 문제도 있다.
수요와 공급이 불균형을 이루면 어느 한쪽은 불리해지게 마련이다. 내가 지원했을 때는 지원자들 즉, 공급이 부족하였으므로 지원 자격에 대해서도 꽤 관대한 편이었다. 그후로 차츰 지원자들이 늘어나면서 지금은 지원 자격에도 조금씩 제한을 두기 시작했다.
최근의 참가자 명단을 조사해 보니 대체로 호텔, 관광 분야 전공자의 비중이 높고 에이전시 측에서도 지원 자격에 토익 700점이라는 제한을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걱정하지 말자! 토익 700점을 달성하기가 힘든 사람이라도 충분히 도전할 수 있다! 실제로 지원서류를 검토하거나 인터뷰를 담당하는 현지의 담당자는 대부분 토익이 무엇인지조차 모른다. 그런 기준은 국내 에이전시 측에서 편의상 제한을 둔 것이고 실제로 에이전시에 문의해 본 결과, 반드시 토익 700점 이상의 자격을 요구하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앞서 말했듯이 부지런히 준비해서 자신의 가치를 알려줄 수 있으면 된다.
현재 국내 일부 대학에서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선진국의 경우에 비추어볼 때, 이러한 추세는 앞으로 더욱 확산될 전망이다. 더 많은 학생들이 해외로 진출하고자 할 것이고 그때에는 지원 자격의 기준도 더욱 까다로워질 것으로 보인다.
기회는 결코 항상 그 자리에서 기다리고 있어 주지 않는다-.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