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영화보기를 멈추다가 몰아서 봤어요. ^^
조카랑 함께 본 영화인데, 휴잭맨인줄 몰랐다가 알고 봐도 잘 모르겠더라구요. ㅎㅎ 피터팬의 또 다른 모험이 재미있었어요. 어린이판 아바타 같은 느낌도 들고...
엄마랑 전 부친후에 더치커피와 도지마롤 먹으면서 봤는데, 요즘 성폭행으로 문제된 연애인들이 떠오르더군요.
영화보다는 단막 드라마처럼 봤어요. 나쁘지 않았지만, 그리 감동적이지 않았음.
남주처럼 들이대려면 외모가 받쳐줘야 가능할것 같음.
외모가 받쳐주지 않으면 '성희롱'으로 느껴질듯.... -.-;;
ㅋㅋㅋㅋㅋㅋㅋ 완전 웃겼어요. 제이슨 스타댐이 이렇게 허당일수가....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이탈리아 요원으로 나온 '피터 세라피노윅'이 진짜 영국남자라니.. 은근 매력덩어리.
2편도 나올것 같아.
너무 뻔해서 실망스러웠지만, 그래도 니콜 키드먼 너무 이뻐서 좋아요.^^
영화정보없이 그냥 공포영화라고 생각하고 봤다가, 충격 받았음.
실화를 바탕으로한 전쟁중 인신매매를 다룬 영화인데, 초반에는 천천히 진행되어 지루하게 느껴지다가 후반에 광폭했음. 실화라는것이 잔인하고 슬펐는데, 고어스타일 좋아하지 않으면 비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