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의 결합조직이 병적으로 증식하여 단단한 융기를 만들고, 표피가 얇아져서 광택을 띠며 불그스름하게 보이는 양성종양.

해족종()이라고도 한다. 특발성 켈로이드와 반흔성 켈로이드가 있다. ① 특발성 켈로이드:유인이 없이 피부에 적갈색의 단단하고 작은 융기가 생기고, 주위에 돌기를 내어 점차 커져서 게를 닮은 외관을 띤다. 방사선요법, 부신피질호르몬의 국소주사, 기타 내복요법이나 외용요법이 쓰인다. 단순한 절제로는 재발하여 오히려 커지므로 절제 후에는 방사선을 조사한다. ② 반흔성 켈로이드:외상 ·화상, 여러 가지 염증(여드름 ·부스럼 ·결핵이나 매독의 궤양) 등의 반흔 위에 생기는 것으로, 특발성 켈로이드를 일으키는 체질의 사람에게서 볼 수 있으며, 치료법은 특발성 켈로이드와 같다. 이것과는 달리 비대성 반흔은 불거져 나오지 않지만, 상처의 치유가 오래 걸리는 경우에 생긴다. 수술로 치료한다.

 


댓글(1)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보슬비 2006-05-11 14: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코네 고만물상을 읽다보니 궁금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