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 심리학 - 심리학과 경제학의 새로운 만남
존 노프싱어 지음, 이주형 옮김 / 스마트비즈니스 / 2005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요즘엔 여러가지 심리학들을 만나게 되는데
이제는 경제에 한부분인 투자에도 심리학이 있다고 이야기하네요.

아무래도 경제하면 가장 가깝게 떠오르게 되는 부분인 재테크이고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투자에 눈길이 가는것 같습니다.

이 책은 일반적인 투자자의 심리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는데,
투자를 실패하는 가장 큰 요인중에 하나가 바로 정보의 정확성을 과대평가한다는 것입니다.

자신이 알고 있는 정보가 자신만 알고 있다는 것 그리고 그 정보가 정확하다고 믿는 편파적인 해석으로
다른 사람의 정보에 대해 상대적으로 관심을 덜 기울이게 되다보니 결과적으로 투자에 손해를 보게 됩니다.

투자라 함은 아무래도 기대수익과 함께 위험요소를 고려하게 되는데,
솔직히 이 책은 그리 쉽게 투자 성공에 대해서 설명하지 않습니다.

단지 우리가 어떤 실수를 범하고 있고, 되도록 그 실수에서 벗어날수 있도록 제시를 해주는거지
그것만을 맹신해서는 안됩니다.

정보의 홍수속에 살고 있는 우리들은 그 정보속에
얼마나 정확하고 빠르게 낚아챌수 있는지에 대해서 트레이닝을 해야할것이예요.

이 책은 그런 트레이닝의 한 도구로 자신의 투자방식에 대해서 한번쯤 돌아보게 하는 책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6)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