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은 독특한 외국 음식점이 많아서 좋은것 같아요.
'케르반'은 터키 음식점인데, 런치 메뉴가 가성비가 좋은곳이예요. 오랜만에 갔더니 메뉴구성이 더 좋게 바뀌었네요.
런치메뉴에 포함된 식전빵과 스프, 샐러드
마치 우리나라 전병처럼 말아놓았는데, 겉은 바삭하고 안은 고기와 치즈가 잘 어울려져서 맛있었어요.
그릴드 치킨이예요. 사진보다 더 양이 많은데, 먹다가 사진 찍지 않은거 생각나서 가지런히 모아놓고 다시 찍었어요.^^ 숯불향이 너무 맛있었습니다. 이 메뉴는 꼭 시켜보세요.
후식으로 홍차. 쌉사르한맛이 없이 적당히 잘 우려낸 홍차에 각설탕 한개 넣어서 마셨어요. 그런데 손잡이가 없어서 처음에는 스픈으로 떠 마셨습니다. 넘 뜨거워~~
날씨가 갑자기 좋아져서 자꾸 식욕 돋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