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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운재의 이기려면 기다려라
이운재 지음 / 일리 / 2006년 1월
평점 :
절판
최근에 '멈추지 않는 도전 박지성'을 읽고 괜찮았던터라 선택한 책이예요.
하지만 솔직히 말해서 박지성편보다는 좀 별로였습니다. ^^;;
골키퍼라 위치가 잘해도 별로 티 안나지만, 못하면 제일 눈에 띄는 포지션인것 같습니다.
사실 월드컵을 통해 이운재를 처음 알게 되었고, 그를 눈에 띄게 한 자리이기도 하지요.
그래서인지 2002년 월드컵에 관한 이야기와 히딩크에 관한 이야기가 주를 이루었습니다.
4년이란 세월이 흘렀지만 그때의 감동은 지금 생각만해도 감동적이지만,
이제 바로 앞으로 다가온 2006년 월드컵을 두고 너무 과거에만 여념하는것은 안좋은것 같습니다.
2006년에도 새로운 신화를 위해 도전하는 축구선수들에게 응원을 계속 보내며,
한편으로는 그들이 열심히 축구에만 전념할수 있도록 도와줘야하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듭니다.
(왠지 2006년 월드컵 특수에 맞춰 나온 책이라는 혐의를 부인할수 없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