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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요괴 이야기 4
스기우라 시호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1999년 12월
평점 :
품절
한때 요괴의 두령이었던 블러드는 이슈카를 위해
두령의 자리를 버리고 더 이상 인간을 해치지 않겠다는 약속을 하게 됩니다.
그럼으로 인해 블러드를 기다리고 있던 요괴들은 동요를 하게 되고,
특히나 네이가 블러드를 다시 제자리에 돌아오도록 하기 위해
블러드가 풀수 없는 봉인에 대한 이슈카를 걸고 계약을 하게 합니다.
이슈카의 누구에게나 친절한 그리고 좀 무딘 아니 아주 많이 무딘 성격은
다른 요괴들의 얼을 빠지게 하는데 점점 이슈카의 매력에 빠지게 됩니다.
이야기의 흐름상 왠지 저 요괴들 역시
이슈카에게 동조되어 더이상 나쁜짓을 하지 않을것 같은 예감이드네요
셀키 역시 이슈카로 인해 점점 요괴에 대한 신념이 흔들리기 시작됩니다.

[네이, 기이스, 이슈카, 블러드]
그나저나 이슈카의 특이한 체질 덕분에
사원에서 쳐 놓은 결계를 블러드가 깸으로써 계약은 이행되게됩니다.
그리고 그 때문인지 블러드가 쓰러지게 되는데...
과연 블러드가 어떻게 될지 그 뒷이야기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