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내가 우는 것은 그가 떠나서가 아니라, 사랑이 아무렇지도 않게 사라질 수 있다는 것, 아무 힘도 없는 사랑이 가여워 운다.-김삼순쪽
남자 때문에 울 일도 없을 줄 알았는데, 서른이 되면 안 그럴 줄 알았는데 끔찍해. 심장이 딱딱해졌으면 좋겠어.-김삼순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