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초 SUMMARY
● 예수는 역사의 현장에서 살다 간 역사적 실존인물이기 때문에 그의 시대를 이해하는 것은 예수를 이해하는 첫걸음이다. ● 예수시대는 정치적으로는 로마 식민지 통치하에서, 종교적으로는 보수주의 사두개파, 종교적 열성주의 바리새파, 철저한 순결주의자 에세네파, 폭력적 민족주의자 첼롯당 그룹으로 나뉘었다. ● 예수시대는 사회ㆍ경제적으로 빈부격차가 심했다. ● 예수는 어느 종교적 집단에도 속하지 않은 채 아들과의 긴장관계 속에서 자신의 삶과 사상을 펼쳤다.-.쪽
30초 SUMMARY
● 기독교인들은 예수는 정자와 난자의 결합 없이 성령으로 말미암아 태어났다고 믿는다. ● 예수의 동정녀 탄생 이야기는 생물학적인 고백이 아니라 예수가 그리스도라는 신앙고백의 소산이다. ● '구원자'라는 의미를 지닌 '예수'라는 이름이 흔한 이유는 당시 민중의 구원에 대한 열망을 대변한다. ● 예수의 탄생 이야기는 '구원자'가 가장 낮고 비참한 곳에서 태어났다는 역설을 보여줌으로써 예수의 평화 정신과 성김과 희생의 전 삶을 상징화하였다. ● 기독교인들은 예수의 사랑과 평화정신은 이미 태어날때부터 배어있었다고 믿었다.-.쪽
30초 SUMMARY
● 예수의 어린 시절 이야기가 빈약한 이유는 그가 특출한 인물이 아니며, 그의 제자들의 관심은 그의 공적인 3년간의 생애에 집중되었음을 보여준다. ● 예수는 기독교인이 아니라 유대민족의 교육을 받은 유대교인이며, 유대교 문화 속에서 성장했다. ● 예수는 유대교의 전통과 가르침에 머무르지 않고 그것을 재해석하고 그 정신을 철저하게 드러내려 했다. ● 예수가 하나님을 공개적으로 '아버지'라고 부른 것은 기존의 하나님이해에 도전하는 혁명적인 발언이었다.-.쪽
30초 SUMMARY
● 세례요한의 신앙 개혁운동과 예수의 하나님 나라 운동의 관계는 상호 연속성과 차별성을 동시에 보여준다. ● 세례요한의 운동이 세속적인 삶에서 돌이켜 하나님 중심 신앙을 향한 회개운동으로 도덕적 삶의 변화를 지향한다면, 예수의 운동은 하나님 나라의 삶에 합당한 새로운 존재변화를 지향했다. ● 예수 활동의 중심무대는 예루살렘이 아니라 갈릴리다. ● 갈릴리는 당시 민족운동의 중심지이며 종말론적 사상이 팽배했던 곳이다. ● 예수는 권력중심의 '예루살렘의 예수'가 아니라 '갈릴리의 예수'다.-.쪽
30초 SUMMARY
● 예수의 삶 이해는 곧 그의 하나님 나라 이해에 달려 있다. ● 예수가 말한 하나님 나라는 죽은 뒤에 가는 천국이나 천당이 아니라 현재에 임한 현실의 세계다. ● 예수가 말한 하나님 나라는 고통 없는 유토피아가 아니라 고통과 슬픔조차 극복할 수 있는 생명의 나라다. ● 예수의 하나님 나라는 고정된 실체가 아니라 역동적으로 변하는 세계다. ● 예수의 하나님 나라는 완성된 왕국이 아니라 사랑과 평화가 지배하는 하나의 삶의 양식이다.-.쪽
30초 SUMMARY
● 예수는 자신을 메시아로 선포하는 것에 관심이 있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세계의 도래를 강조했다. ● 예수는 먼저 가난한 민중에게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선포했다. ● 예수는 민중의 몸과 영혼의 치료와 치유를 통해 하나님 나라의 삶을 체험하게 했다. ● 예수의 복음과 희년 선포는 인간의 내면뿐 아니라 사회적, 정치적, 종교적 억압으로부터의 총체적 해방과 자유를 지향했다.-.쪽
30초 SUMMARY
● 예수는 사람들과 함께 먹고 마시는 밥상공동체를 중요하게 여겼다. ● 밥상공동체는 모든 차별을 거부하는 평등공동체를 상징한다. ● 예수는 평화의 기운을 확산하기 위해 탁발생활을 원칙으로 제자들을 마을로 보냈다. ● 예수가 말한 평화는 전쟁 없는 상태를 넘어서서 존재의 평화를 의미했다. ● 예수가 지향한 삶의 양식의 핵심은 남을 존중하고 그들을 섬기는 삶에 있다.-.쪽
0초 SUMMARY
● 예수의 죽음은 예견된 것이었다. ● 평화주의자 예수가 폭력적으로 죽어간 것은 그의 삶이 지배자에게 도전이었음을 반증한다. ● 부활신앙은 죽임의 문화보다 살림의 문화가 더욱 강하다는 믿음을 보여준다. ● 부활신앙은 도망친 예수의 제자들을 변화시키는 힘이었다. ● 부활신앙은 예수운동의 새로운 시작을 의미한다.-.쪽
30초 SUMMARY
● 예수는 인간의 참 행복을 위해 결코 복잡하고 어려운 길을 제시하지 않았다. ● 예수의 길은 평화의 하나님 나라를 향해 돌이킬 것은 돌이키고, 실천할 것은 실천하는 길이다. ● 예수는 죄인과 병자들, 여인과 종교지도자들 등 어떤 부류의 사람도 사랑으로 만났다.-.쪽
30초 SUMMARY
● 예수는 기독교라는 종교를 만들지 않았다. 기독교는 예수 이후 역사적 산물이다. ● 기독교의 역사는 증거의 시대, 회심의 시대, 십자군 시대, 선교의 시대, 대화의 시대로 나눌 수 있다. ● 기독교는 내용적으로 '문화로서의 기독교', '종교로서의 기독교', '기독성으로서의 기독교'로 구분할 수 있다. 기독교를 이해하려면 이 세 가지 요소를 총체적으로 이해해야 한다. ● 오늘날 기독교는 예수정신에서 멀리 떨어져 있다. 이제 21세기, 기독교가 '예수의 종교'로 회복될지 아니면 '무늬만 예수'인 종교로 남을지 기로에 서 있다.-.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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