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마법의 시간여행 18 - 버펄로와 아메리칸 인디언 ㅣ 마법의 시간여행 18
메리 폽 어즈번 지음, 살 머도카 그림, 노은정 옮김 / 비룡소 / 2003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이번 여행은 푸른 초원으로부터 선물을 받기 위해 인디언이 사는 대초원으로 잭과 애니가 여행을 가게 됩니다.
그곳에서 인디언부족을 만나 인디언들의 풍습과 자연과 함께 어울려사는 모습에 깊은 감면을 받게 되지요.
지난번 극지방에서 물개를 사냥하는 원주민처럼 인디언들도 버팔로로부터 식량과 옷 그리고 여러가지 생활필수품을 얻는 지혜를 배우게 됩니다.
재미를 위한 사냥은 나쁘지만 생존을 위해서 자연을 거스르지 않은 범위에서의 사냥은 오히려 존경받는 그들의 생활의 지혜가 아닌가 싶어요.
잭과 애니는 인디언 소년 검은매와 함께 버팔로를 구경갔다가 위험에 처하지만 테디의 도움으로 무사히 빠져나오게 됩니다.
그리고 인디언 소년의 할머니로부터 독수리 날개를 선물 받게 되지요.
2번째 선물을 받은 잭과 애니는 인디언부족들과 헤어지고 다시 현실로 돌아오게 됩니다.
하지만 기쁨만은 있는것은 아니예요. 곧 인디언 부족들과 백인들간의 싸움으로 버팔로와 인디언들이 멸종되어가는것을 잭과 애니는 알고 있으니깐요.
인디언과의 전쟁은 전쟁이 아니라 대량학살과도 같은 행위였습니다.
그점에 대해서는 자세히 다루지 않은것이 조금은 서운하더군요.
암튼, 이번 여행을 통해 잭과 애니는 용기를 배우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