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처럼 책을 많이 읽으니깐 초등학교 6학년 방학때 공공도서관에 매일 같이 출석하면서 책을 읽을때가 생각나네요.
그때 도서관의 책을 보면서 '와.. 정말 읽을 책이 많구나... 평새 다 읽을수 있을까?' 생각했어요.
그러고보니 어쩜 그때가 책을 가장 많이 읽었을때가 아닌가 싶어요.
그리고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점점 책과 멀어졌는데, 요즘 다시 책과 가까이 하는것 같습니다.
물론 한국에 있을때보다 더 자주 접하지만 최근들어 하루일과가 책에 묻혀있어요.
곧 미국을 떠난다는 생각에 언제 이만큼 미국책을 읽어볼까 싶어 무리하게 빌려 읽고..
체코도 영어를 사용한다지만 영어책 구하기가 그리 쉽지 안을것 같아 꽤 많이 사둔 외서로 이사갈때 살짝 고민되고 그래요^^
암튼...
요즘따라 읽고 싶은 책도 많고, 사고 싶은 책도 많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