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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최대 갑부 역관 ㅣ 표정있는 역사 1
이덕일 지음 / 김영사 / 2006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솔직히 요즘 이 책이 눈에 많이 띄다보니 한번 읽어 보고 싶은데...하는 생각이 들었고 그래서 선택한 책이었어요.
소설이라 생각했는데, 조선시대 역관에 대해서 다룬 역사 지침서 같은거더군요.
처음에는 허생전 이야기도 나오고 생각보다 재미있네..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읽으면 읽을수록 점점 흥미가 떨어지더군요.
아마도 개인적으로 역사소설은 읽기는 했지만 역사서는 잘 읽지 않은 경향 때문인것 같아요.
솔직히 재미는 없었어요.
다만 역사의 또 한부분인 역관에 대해서 예전보다 알게 되었다는 정도.
역사에 관심이 있고 조선시대의 외교나 무역에 대해서 알고 싶으신 분들에게는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책 속의 삽화는 책의 지루함을 덜어주었지만 자주 사용되는 인용문구는 이 책을 지루하게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