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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받는 기업 발렌베리가의 신화
장승규 지음 / 새로운제안 / 2006년 4월
평점 :
절판
신랑이 아무래도 경제 공부를 하고 있다보니 저 역시 경제에 조금씩 관심을 가지게 되더군요.
제목을 보고 궁금했어요. 삼성이 주목한 발렌베리가가 누군인지 말이죠.
처음 듣는 생소한 기업이 유럽 스웨덴이라는 기업이라는 것을 알았고, 개인적으로 유럽과 밀접해지다보니 자연이 눈길을 끌더군요.
발렌베리 기업은 1차대전, 2차대전의 큰 위기를 겪으면서 위기를 성고의 기회로 잘 선택했고, 그들의 모토처럼 훌륭한 리더가 훌륭하게 이끌수 있다는것을 잘 보여주는 사례 같아요.
대기업이면서 여러차레 오류를 겪어오며 지금은 국민의 사랑을 받을수 있는 기업이 된 것은, 어쩜 자신들의 몫만을 챙기려하지 않고, 국가를 위해 사회를 위해 얻은만큼 환원을 해서 아닌가 싶어요.
최근에 읽은 책중에서 부자로 죽는것은 챙피한 일이라는 말이 떠오르네요.
부자가 되어 세금을 많이 내는것보다 그만큼 사회에 환원을 하라는 이야기였거든요.
세금이나 사회에 환원하는거랑 비슷하게 느낄지 몰라도, 이왕 같은 돈을 내야한다면 좀더 시민들에게 혜택이 돌아올수 있는 곳으로 사용하라는 이야기겠죠.
이 책 때문이라도 삼성이 좀더 신중하고 앞을 내다보는 그리고 삼성이 아니더라도 우리나라를 이끌어가는 그리고 이끌어갈 기업들의 좋은 본보기가 되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