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식남녀, 우리는 가려서 먹는다 마이너스 건강
마이너스건강클럽.정경희 지음 / 북라인 / 2003년 11월
평점 :
절판


최근들어 건강에 부쩍 관심이 가기 시작했습니다.

건강하면 운동이 가장 먼저 떠오르겠지만, 건강한 음식도 빼놓을수 없는것 같아요.

좋은 음식을 먹는것이 약을 먹는 것보다 훨씬 좋잖아요.

그런 의도에서 이 책을 골랐습니다.

선식은 재료의 맛을 최대한 살려서 맛을 내어야한다는것이다라는 말이 가장 기억에 남네요.

여건상 패스트푸드음식과 고기, 기름진 음식들로 식사를 하다보니 점점 입맛이 없어지더군요.

우리나라만큼 다양하고 건강한 음식을 먹는 민족도 없을거예요.

하지만 이 책은 완전한 채식주의를 소개한답니다.

심지어는 달걀과 우유도 먹지 말라고 하니, 도대체 무슨 음식을 먹어야하나... 고민되는건 사실이예요.

물론 스트레스와 약물로 길러진 소의 우유와 닭의 계란을 먹는것이 썩 좋을거란 생각은 들지 않아요.

이 책을 읽으면서 철저하게 이 책의 내용대로 따라하기보다는 서서히 바꿔가고 전체를 못바꾼다면 부분적인 요리 습관을 바꿀수 있는것만으로도 도움이 되는 책이라 생각되어요.

예를 들어 조미료는 인공조미료보다는 천연조미료를 사용한다든지, 간을 맵거나 짜게 하지말고 싱겁게 한다든지 말이죠.

이 책은 몇가지 요리도 소개되어있지만, 사진이 없어서 딱히 요리책이라기 보다는 건강서적이라고 생각하시고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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