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분에 읽는 다윈 - 30분에 읽는 위대한 사상가 11 30분에 읽는 위대한 사상가 11
질 핸즈 지음, 이근영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4년 8월
평점 :
절판


다윈의 진화론은 거이 대부분이 알고 있는 과학상식중 하나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이 상식이 과학이 종교로부터 자요롭지 않은 시절에 발표되어 다윈이 죽은 100년이 넘어선,
1996년이 되서야 카톨릭으로부터 '다윈의 진화설'을 공식적으로 인정 받게 되어요.

우연한 기회로 비글호에 탑승하여 5년간의 항해는 그의 일생에 큰 영향을 준 계기됩니다.

다윈 이전에도 진화론은 있었지만 뒷받침 되는 증거가 부족했고, 종교의 비판을 피해가기 어려웠어요.

그렇기에 그는 비밀스럽게 자신의 진화론을 정리해 나갔습니다.

그가 인정받을수 있었던것은 다양한 실험을 통해 얻어낸 근거를 가지고 이론을 뒷받침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계속 기회만 보던 다윈은 자신과 비슷한 생각을 가진 월리스와의 경쟁으로 책을 출판하게 되지요.

그 당시 창조설만 믿던 분위기에 진화설은 많은 비판과 대중적인 호응을 함께 얻게 되고요.

때론 다윈의 진화론을 잘못해서 우생학을 발표한 골턴으로 인해
나치의 유대인 학살이라는 극단적인 결과를 불러일으키기도 합니다.

이 책을 통해 다윈은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자신의 이론에 대한 강한 믿음과 그 믿음을 뒷받침이 될 증거 수집에 대한 끈기 그리고 종교적인 이해관계에서 자신의 논문을 발표할수 있는 용기를 배웠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