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을 통해 종자돈을 만들었다. 그리고 그 종자돈을 통해 목표한 부를 향해 한걸음씩 전진한 사람들이다.
->역시 돈을 벌려면 종자돈이 있어야한다. 그 종자돈이 자신이 직접 모은거라면 그 값어치가 더 커지고 소중해지는것 같다.-.쪽
'저축'을 미덕으로 삼는것이 아니라, 성공을 위한 효과적인 '수단'으로 적극 활용하라.-.쪽
파킨스 법칙 : 수입이 늘어날수록 지출도 늘어난다.-.쪽
<젊은 부자들이 빚을 활용할 때 주의하는 3가지가 있다.>
첫째, 빚을 활용해서 확실하게 투자수익을 올릴 수 있는 경우에만 돈을 빌린다.
"돈은 빌려도 머리는 빌리지 못합니다. 즉 돈을 벌어들일 수 있는 투자지식과 정보를 활용할 줄 아는 지혜는 어디서 빌릴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돈을 잘 빌린다고 해서 모두 성공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강조한다. 성공을 위해서는 오직 자신만의 투자 노하우를 끊임없이 쌓아가야 한다고 젊은 부자들은 설명한다.-.쪽
둘째, 될 수 있는 한 오랜 기간에 걸쳐 상환하는 대출을 받아야 한다.
"기업이든 개인이든 간에, 단기부채는 투자에서 커다란 리스크로 작용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앞에서도 설명했지만 언제나 투자수익은 '시간'과 직결된다. 가장 대표적인 단기부채 중 하나가 바로 증권회사의 '신용거래'다. 주가가 올라갈 것이라고 믿고 증권회사에게서 돈을 빌려 주식을 사는 신용매수가 바로 그것이다. 투자를 위해 돈을 기꺼이 빌리는 젊은 부자들도 절대 활용하지 않는 게 있다면 바로 이 신용거래다. 최근 워렌 버핏은 자신이 운용하는 투자회사 버크셔헤서웨이 홈페이지에 "돈을 빌려 주식투자를 하는 것은 똑똑한 사람이 망하는 가장 빠른 지름길이다"라는 충고를 남겼다. 빚을 활용할 때는 언제나 그 빚이 장기간 저리로 쓸 수 있는 성격이어야 한다.-.쪽
셋째,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빚을 활용한다.
젊은 부자 노신호씨(37세)는 다음과 같이 조언한다. "최소한 이자를 지불할 능력을 갖고 있어야 합니다. 꼼꼼하게 따져보지 않고 무조건 돈을 빌려 미래의 큰 투자수익을 바라는 바보 같은 짓은 결코 삼가야 합니다. 존 템플턴은 '장래에 큰 이익을 가져다줄 생산적인 자산을 위해 돈을 빌리는 것은 필요하다. 하지만 너무 많은 돈을 빌리는 것은 현명하지 못하다'라고 말했습니다. 큰돈을 벌고 싶다면 먼저 '부채'에 대한 발상전환이 요구됩니다. 그리고 그 발상전환의 밑바탕에는 현명한 투자판단과 예측력, 그리고 단단한 확신이 깔려 있어야 합니다."-.쪽
성공투자의 기본원칙 3가지
안전성,수익성,환금성-.쪽
모든 투자시장의 가장 큰 손은 정부다. 그러나 정부정책대로 시장이 움직인적은 단 한번도 없었다.
->좋아해야할지... 말아야할지... 왠지 슬픈대목이네요.-.쪽
주식투자에서 가장 유망한 기업의 요건은 판단기준에 따라 다양하게 나뉠 수 있다. 젊은 부자들이 공통적으로는 꼽는 유망기업의 요건은 다음과 같다.
첫째, 성장하는 산업에 속해 있으면서 시장점유율이 업계 선두주자로 확고하게 자리를 잡은 기업. 둘째, 브랜드 인지도가 높고 소비자에게 신뢰를 주는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 셋째, 이미 뛰어난 경영실적을 보여준 바 있는 강력한 경영진이 이끌어가는 기업 등이다.-.쪽
물론 주식전문가들은 이 같은 젊은 부자들의 견해에 대해 반론을 제기할 수도 있다. 조지 소로스와 함께 퀀텀 펀드를 설립해 12년간 이끌었던 세계적인 투자자 짐 로저스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내가 주식투자를 통해 거둔 성공은 대부분 아주 값이 싼 주식 또는 주가가 매우 낮다고 판단한 주식을 사들인 데서 비롯되었다."
짐 로저스가 저가 주식에 투자한 이유는 비록 자신의 판단이 잘못되었다고 하더라도, 주가가 쌀 때 매수하면 적어도 큰돈은 날리지 않기 때문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짐 로저스도 값싼 주식을 무조건 사들인 건 아니었다. 비록 현재 주가가 형편없이 낮더라도, 향후 기업경영에 긍정적인 변화가 다가오고 있음을 확인한 종목들만을 선택한 것이다. 그리고 반드시 기억할 점이 있다. 강만중씨의 말에 귀 기울여보자. "짐 로저스는 분명 값싼 주식을 통해 큰 수익을 올렸죠. 그런데 이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매우 중요한 사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즉 그는 폭락장에서 모든 사람들이 포기한 채 두 손 두 발 다 들었을 때 어쩔 수 없이 시장상황에 따라 가격이 폭락한 '우량주'를 사들였다는 겁니다." -.쪽
분산투자와 집중투자를 효과적으로 조율하라
젊은 투자자들은 대부분 '모든 달걀을 한 바구니에만 담지 말라'는 분산투자 원칙을 잘 알고 있다. 분산투자의 대가인 존 템플턴은 '분산투자란 각기 다른 기업과 업종의 주식에 자금을 분산하는 것'이라고 하면서, 이 전략을 활용하면 좀더 높은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젊은 부자들은 '달걀을 전부 한 바구니에 담고, 그 바구니를 잘 지켜라'라는 집중투자 원칙 또한 잘 알고 있다. 집중투자의 대가인 워렌 버핏은 말한다. "지나친 분산투자는 효과적인 전략이 아니다. 우리의 투자대상은 몇몇 우량기업에 집중되어 있다. 우리는 동시에 여러 대의 전화로 바삐 통화하며 시세전광판에서 눈을 떼지 않는, 손이 열 개라도 모자란 투자자들과는 완전히 다르다." 실제로 그는 10여 개의 주식에만 집중적으로 투자했다. 이는 1930년대의 저명한 경제학자이자 뛰어난 투자자였던 케인스의 투자방식에 깊은 영향을 받은 것이다.-.쪽
젊은 부자들에게 '반드시 집에 가지고 있어야 할 책 3권'과 그동안 읽은 책 가운데 가장 크게 감명을 받은 책 3권을 선정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 결과, 반드시 집에 갖고 있어야 할 3권 가운데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책은 다름 아닌 《브리태니커 백과사전》이었다. 이 책은 초판을 찍은 지 240년이 되어가는 백과사전의 상징과도 같다. 사전이 가장 많은 추천을 받았다는 점은 매우 의외였다. 두번째로 많은 추천을 받은 책은 사마천(司馬遷)의 《사기열전(史記列傳)》이었다. 이 책은 마오쩌둥이 '대장정'기간 중 포탄을 맞으면서도 반드시 자신의 짐 속에 넣어 가지고 다니면서 읽었다는 일화를 남겼을 정도로 중국의 정치ㆍ경제ㆍ사회ㆍ문화를 포괄하는 고전 중 고전으로 꼽히는 책이다. 동양고전 중에서 젊은 부자들이 가장 많이 추천한 책이었다.-.쪽
세번째로 꼽은 책은 에드워드 기번(Edward Gibbon)의 《로마제국쇠망사(The History of the Decline and Fall of the Roman Empire)》와 《성경》 등이었다. 인도의 네루가 감옥에서 어떤 소설보다도 더 몰두해서 읽었다는 《로마제국쇠망사》는 12년간의 집필과정을 거친 로마제국 역사서로, 11대 황제 트라야누스의 치세로부터 수도 콘스탄티노플의 몰락에 이르기까지 약 1,300년의 역사를 다루고 있다. 대광서림에서 11권으로 출간한 완역본이 있었지만, 현재는 절판되었다. 다만 데로 손더스(Dero Saunders)가 에드워드 기번의 원서를 축약해 놓은 번역본이 시중에 나오고 있다. 《로마제국쇠망사》와 비슷한 성격의 책인 시오노 나나미의 《로마인 이야기》도 많은 추천을 받았지만 순위 안에는 들지 못했다.
네번째로 많은 추천을 받은 책은 호메로스(Homeros)의 양대 서사시인 《일리아스(Ilias)와 오디세이아(Odysseia)》였다. 서양 문화를 이해하는 데 필수적인 교과서로 꼽히는 책이 바로 《성경》과 《일리아스와 오디세이아》다. 아리스토텔레스가 자신의 저서인 《시학(詩學)》에서 극찬한 《일리아스와 오디세이아》는 트로이 전쟁에 얽힌 신과 영웅들의 모험담으로 현재 그리스 원전을 번역한 단국대학교 출판부의 책이 가장 충실하다.
-.쪽
다섯번째로 많이 꼽아준 책은 플루타르코스(Plutarchos)의 《플루타르크 영웅전》이었다. 미국 최고의 사상가로 거론되는 랠프 왈도 에머슨(Ralph Waldo Emerson)이 자신의 집에 화재가 났을 때 챙겨나온 유일한 책이었던 《플루타르크 영웅전》은 동양의 사기열전에 비견된다.
그동안 읽은 것 가운데 가장 큰 감명을 받은 책을 3권 이상 선정해 달라는 조사에서는 매우 다양한 분야의 책들이 추천을 받았다. 그 중에는 의외로 문학작품도 상당히 많았고, 사상서적과 역사서적도 커다란 비중을 차지했다. 자기계발이나 경제ㆍ경영 분야의 책들이 상대적으로 적었다는 점이 눈길을 끄는 또 하나의 특징이었다.
=>성공하는 사람은 책을 가까이한다. -.쪽
72의 법칙
'72의 법칙(The Rule of 72s)'에 대해서 들어본 적 있는가? 들어본 적 있다면 당신은 부자가 될 가능성이 조금 더 높아졌다. 수학이 너무 좋아 아예 투자자의 길로 나섰다는 젊은 부자 최익현씨(35세)는 설명한다. "72의 법칙은 복리의 마술을 쉽게 계산해 내는 수학법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 복리수익률로 투자했을 때 어느 시점에서 투자원금이 딱 두 배에 이르는지 계산할 때 쓰입니다." 간단히 말해 72를 연간 복리수익률로 나눈 값이 바로 투자원금이 두 배가 되는 기간이다. 예를 들어 연간 복리수익률이 9%라면 투자원금이 두 배로 불어나는 데 걸리는 시간은 8년(72÷9=8)이 된다. 마찬가지로 수익률이 12%라면 6년마다 한 번씩 원금의 두 배가 되고(72÷12=6), 수익률이 18%라면 매 4년마다 원금이 두 배로 불어난다(72÷18=4).-.쪽
강남에서 수입자동차 판매상으로 일하면서 주식과 채권, 해외 부동산투자를 통해 수십억 수익을 실현한 김만술씨(42세)는 설명한다. "제가 투자한 모든 종목의 연평균수익률이 26.5%입니다. 따라서 저는 3년이 약간 안 되는 기간(약 2.7년)마다 한 번씩 원금을 두 배로 늘릴 수 있었습니다." 72의 법칙을 좀더 확장하면 연봉이 두 배로 늘어나는 기간이나 생활비가 두 배로 늘어나는 기간도 쉽게 계산할 수 있다. 매년 연봉 인상률이 5%라고 가정한다면, 현재 200만 원이 400만원으로 늘어나는 데는 14.4년(72÷5=14.4)이 걸린다. 그리고 물가상승률이 8%라고 가정할 때 30세인 사람의 현재 생활비가 매월 100만 원이라고 한다면 9년(72÷8=9) 후에는 매월 200만 원, 다시 9년 후인 48세에는 매월 400만 원, 57세에는 매월 800만 원, 66세에는 매월 1,600만 원의 생활비가 든다. 물론 각각의 경우에 있어서 구매력은 동일하다. 젊은 부자들이 '72의 법칙'을 활용하는 때는 투자효과를 예측해서 투자를 결정하는 시점이다. 즉 어느 정도의 수익률이 산출되는 투자대상에 투자를 할 것인지를 결정할 때다. 김만술씨의 설명을 좀더 들어보자.-.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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