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분에 읽는 제인 오스틴 - 30분에 읽는 위대한 예술가 29 30분에 읽는 위대한 사상가 29
롭 애벗 지음, 이영아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5년 11월
평점 :
절판


요즘 영화 때문인지 몰라도 제인 오스틴에 관한 관심이 높아진것 같아요.

너무 빠른 나이로 요절해서, 완성된 작품이 몇편 안되지만 영화로 많이 만들어 진것을 보면,
그녀의 작품이 대중적으로 인기와 사랑을 받고 있구나..하고 인정하게 될수 밖에 없네요.

아쉽게도 저는 '오만과 편견' 밖에 책으로 만나지 못했어요.
'엠마'와 '분별과 감성'은 영화로 먼저 만난 작품입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그녀의 삶에 대해서 좀더 이해하게 되고, (그녀의 베일속에 가려진 삶은 무척 아쉽지만)
덕분에 작품에 대해서 더 많이 생각하게 하는것 같습니다.

어찌보면 단순한 듯한 대중적인 스토리지만,(전체적으로 신데렐라 스토리 형식에서 벗어나지 못하는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성의 삶과 중세시대의 생활환경에 대해서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는 그녀의 작가적 솜씨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네요.

아마도 그래서 그녀의 작품이 사랑 받는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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