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객 10 - 자반고등어 만들기
허영만 지음 / 김영사 / 200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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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평범하면서도 서민적인 반찬중에 하나가 바로 '자반고등어'가 아닌가 싶네요.

진짜 음식을 잘하는 사람은 특별한 재료로 만드는 사람이 아니라 가장 평범하면서도 손쉽게 구할수 있는 재료로 음식을 만드는 사람 같아요.

타향 생활에서 먹고 싶은 음식 중에 바로 '자반 고등어'가 들어있었습니다.

미국 사람들은 아무래도 주식이 육류이다보니 우리나라처럼 생선구이를 먹기가 참 힘들어요.

그래서인지 이 책을 읽으면서 얼마나 침이 고이던지...^^

자반 고등어의 고소한 향이 제 콧끝을 자극시키는것 같았습니다.

지금도 가장 아쉬운것은 짧은 기간의 한국 방문에 '자반 고등어'를 먹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그냥 식객을 통해 눈으로만 맛을 볼수 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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