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2월 27일 오전 9시

대충 시내를 한바퀴 돌아보고(대략 박물관등이 10시부터 개관을 해서..) 시민회관으로 발길을 돌렸어요.





고풍스러운 건물이 길거리부터 눈에 확 띄더군요.

아직 개관시간이 아니라 그냥 외관만 돌아보고 왔는데, 3월1일에 다시 한번 찾았거든요.

하지만 비성수기라 그런지 건물 내부는 오픈을 하지 않은 관계로 문만 살짝 열어보고 돌아왔습니다.

시민회관 안쪽으로 레스토랑만 있더군요.

종종 시민회관에서 오페라든지 예술공연을 한다는데 이제는 볼수 있는 기회가 생겼네요. ^^

시민회관 옆에 있는 건물.

검은 돌이 마치 불에 탄듯한데, 이런 색의 건물들이 꽤 많더군요.

건물 이름은 잘 몰라요.

나중에 알게되면 알려드리죠.







구시가 광장. 바로 프라하의 여행이 시작되는 곳이기도 하지요.

맑은날 아침에 만나는 구시가 광장의 모습은 또 다른 느낌을 주네요.

틴 성당의 뾰족탑은 하늘을 찌를것 같습니다.

덕분에 주위에 길을 잃다가도 저 틴 성당의 첨탑과 천문시계의 종소리로 길잡이가 되어줍니다.

천문시계.

윗부분은 천체의 운행을 상징하는 기호들이 아름답게 장식되어 있고,
죽음을 상징하는 해골 인형이 종을 치는 매시 정각마다 12사도 인형이
맨 위 창문에서 나와 행진하는 짤지만 유명한 상징물이예요.



얀 후스 동상.

체코의 종교 개혁가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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