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는 지금 독서 중!



[뉴스엔 이희진 기자]

왕의 남자이준기가 독서 삼매경에 빠졌다.

이준기는 최근 촬영에 들어간 영화 ‘플라이 대디 플라이’(감독 최종태)의 극중 캐릭터를 분석하기 위해 책을 끼고 사는 등 독서 마니아로 변신했다. 이준기는 극중 무능한 샐러리맨 장가필(이문식 분)을 지옥훈련을 통해 몸짱으로 키워내는 고교생 조련사 승석 역을 맡았다.

승석은 17대 1로 싸워 이긴 적이 있다는 전설적인 쌈짱으로 과묵한 성격에 생각이 깊으며 특히 책 읽기를 좋아해 항상 책을 손에 달고 사는 스타일이다.

이준기는 이 같은 승석의 캐릭터에 몰입하기 위해 영화 촬영 중 휴식시간에도 책을 읽고 있으며 이동중인 차량 안에서 책을 놓지 않고 있다.
 


이준기 역시 책을 많은 읽은 독서광으로 류시화의 ‘외눈박이 물고기의 사랑’과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개미’ 등을 감명 깊게 읽었다고 한다. 특히 영화 ‘플라이 대디 플라이’의 원작인 일본 작가 가네시로 가즈키의 동명 소설을 3번이나 읽었다고 한다.

‘왕의 남자’의 여성스런 공길 이준기는 ‘플라이 대디 플라이’에서 매력적인 터프가이로 변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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