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방송에서 전국 시청률 25.6%를 기록하며 MBC의 희망으로 떠오른 수목드라마 ''.

점점 올라가는 시청률과 비례해 인터넷에서 궁 관련 게시물들이 수없이 올라 오고 있습니다. '아이모리'님의 네이버 블로그( http://blog.naver.com/mhpk )에는 '궁 테디베어 VS 주인들'이란 게시물이 올라왔습니다.

드라마 궁의 마지막 부분에는 그 날 방송 된 내용 가운데 가장 인상적이었던 몇 장면을 골라 곰 인형으로 주인공들의 모습을 재연하는 장면이 방영되곤 합니다.

이 게시물은 실제 드라마속 주인공들의 모습과 재연된 곰인형의 모습을 캡처해 비교한 것입니다.

신과 채경의 결혼식 장면, 신과 채경이 춤을 추는 장면, 신과 효린의 키스 장면 등을 드라마 제작진이 곰인형을 이용해 그대로 재연한 것을 보고 네티즌들은 "너무 귀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곰인형 장면을 보고 실제 드라마속 장면을 찾아내는 '아이모리'님의 눈썰미에 감탄하고 있습니다. 또 사진에 달아놓은 코멘트에 대해 "재치 있다" "기발하다"는 등의 댓글도 많이 올라왔습니다.

아래에 '아이모리'님이 블로그에 올린 게시물을 그대로 소개합니다.

▲효린곰의 얌체스러운 저 포즈. 신이곰의 표정과 율이곰의 어눌한 표정도 참 재미있소.

▲왜인지 저 테디베어 곰들. 비쌀 것 같네요. 참 잘 만들었다는 느낌.

▲신이의 아픈 표정과 신이곰의 저 아픔을 이겨내는 표정. 참 압권입니다.

▲V를 표현해 낼 수 없어 종이를 붙인장면을 보고, 완전 깔깔거리며 웃었습니다.

▲사진으로는 윤은혜의 목선을 타고 김정훈이 작제 나왔지만, 곰 사진으로는 큼지막하게 나왔네요. 윤은혜 춤추는거 진짜 웃겼었는데…

▲효린이  발레모습. 곰의 모습으로까지 담아낼 줄이야…

▲채경이 친정 갔던 날. 텃밭에서 상추를 따는 모습.

▲채경이를 만류하려다가 저런(?) 포즈가 되버렸던… 정말 채경이 대사대로 "어서어서 진행 하시어요"라는 듯한 표정의 채경곰.

▲태국까지 신이를 쫓아간 효린이. 주지훈의 키가 크긴 큰가보다. 효린곰은 신이곰 코에 뽀뽀하는감?

▲채경이 아팠을때. 사진에는 신이가 없다. 신이곰과 율이곰 사이에서 채경곰 너무 므흣해 하는 표정 아닌가?

▲신이곰은 어쩜 하는짓 하나하나가 맘에 드는지… 모든 신이의 포즈를 따라하고 신이의 모든 감정 하나하나를 같이 느끼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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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슬비 2006-02-21 12: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테디 베어 정말 수집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