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 금렵구 3
유키 카오리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1999년 11월
평점 :
절판


어쩔수 없이 살인을 하게된 무도 세츠나를 위해 키라는 자신이 대신 잡힙니다.

그리고 무도 세츠나와 사라 세츠나는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고 도피행각을 하지요.

이번 에피소드에게 가장 기억나는 것은 아마도 알렉시엘과 키라의 관계가 아닌가 싶어요.

타락천사의 천형으로 계속 인간계에서 환생을 하지만,
젊은시절에 비명횡사하는 알렉시엘을 항상 곁에서 지켜봐었던 키라.

그리고 무도 세츠나의 바로 전생에 기녀로 태어난 알렉시엘과
그녀의 가장 가까운 사람의 목숨과 계약을 맺은 키라는 그의 소원을 들어줍니다.

그러면서 키라에게도 이상한 감정이 생기고...

사실 무도와 사라의 사랑보다 솔직히 알렉시엘과 키라의 사랑이 더 마음아프고 애절하더군요.

아마도 무도의 꿈에서 키라를 알아보지 못한것에 죄책감 그렇지만 꿈에서 깰때 잊혀지는 기억.
그래서 더 애절한것 같아요.

하지만 무도와 사라의 행복한 시절도 잠시.

결국... 사라는 무도로 인해 죽게 됨으로써 무언가 심상치 않은일이 일어날것 같습니다.

도쿄의 붕괴와 알렉시엘의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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