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 독 : 오 우삼
출 연 : 벤 애플렉(마이클 제닝스), 우마 서먼(레이첼), 애론 에커트(리드릭)

살아남기 위해선 기억해야만 한다!
가까운 미래, 천재 공학자 마이클 제닝스는 각종 회사의 일급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한가지 프로젝트가 끝나면 기밀유지를 위해 그의 기억은 지워진다. 최근 5년간의 거대 프로젝트로 44억달러라는 엄청난 액수를 받기로 되어있었던 제닝스. 하지만 그에게 돌아온 것은 알 수 없는 물건들이 감겨있는 봉투 하나 뿐... 이에 대해 자신도 동의했다는 이해할 수 없는 사실, 그리고 주변을 맴도는 연방 요원과 회사 직원들...
제닝스는 이 사건이 단지 자신의 보수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느끼고, 동료이자 연인인 레이첼의 도움을 받아 과거 거억의 조각들을 맞춰나가기 시작한다. 그에게 남겨진 유일한 단서는 봉투안에 들어있던 19개의 물건들 뿐이다. 시시각각 조여 오는 추격의 그림자, 살아 남기 위해선 기억해야만 한다! 정해진 시간 안에, 조직이 그를 제거하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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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미래를 여는 최강의 SF 액션 스릴러

전 세계를 흥분시킨 SF 액션 <마이너리티 리포트>와 헐리우드 액션 신화 <미션 임파서블 2>가 만난다면? 상상만 해도 짜릿한 이 엄청난 만남이 내년 1월 개봉 예정인 <페이첵>에서 현실이 된다.
<페이첵>은 <블레이드 러너>, <마이너리티 리포트> 등으로 미래세계를 탁월하게 표현한 필립 K. 딕의 원작에 <미션 임파서블 2>의 오우삼(존 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SF 액션 스릴러, 헐리우드 최고들의 만남 자체로 이미 빅뉴스가 됐던 <페이첵>은, 리들리 스코트의 <블레이드 러너> 스티븐 스필버그의 <마이너리티 리포트>를 초월하는 새로운 SF의 세계를 보여줄 것이다.
이제까지 본 SF 액션 영화의 기억을 모두 지워버릴 만큼 매혹적인 미래세계와 스피디하고 파워풀한 사실적 액션으로 전세계 영화팬들을 찾아갈 <페이첵>은 2004년 새해를 여는 첫 블록버스터로 국내 관객을 찾아올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