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 독 : 리차드 도너

출 연 : 멜 깁슨(마틴 릭스), 대니 글로버(로저 머토프), 르네 루소(로나 콜), 조 페시(리오 게츠)



이번엔 전쟁이다!!!

지겹도록 오랜세월을 로스엔젤레스 경찰서에서 근무한 머토프 형사는 이제 일주일 뒤로 다가온 정년퇴직 날짜를 기다리고 있다. 사실 다른 사람같으면 사무실에서 편한일이나 하면서 은퇴하고 받은 연금으로 여유있는 인생을 즐길 계획이나 세울 것이다. 하지만 머토프 형사에게는 그런게 모두 호사스런 사치이고 남의 얘기이다.



우선 지금 맡고 있는 사건이 골치인데. 경찰에서 압수, 보관중인 불법무기가 사라지더니 길거리의 어린 갱녀석들이 그 무기를 들고 설치는데 아무래도 낌새가 전직 경관 트래비스가 낀 것같다. 그런데다 경찰내부의 문제를 조사하는 내사반의 로나 형사 역시 잭을 뒤쫓고 있는데 이쪽에 질세라 아주 열심이다. 그러니 숙녀에 대한 양보라고는 눈꼽만큼도 없는 마틴 릭스가 놈을 더빨리 잡으려고 별별 정신나간 짓을 다하는건 불보듯 뻔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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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편에 이어 멜 깁슨과 대니 글로버의 모험이 계속된다. 92년 여름 미국의 극장가는 이들의 모험담을 구경하려는 관객들로 초만원을 이루었다. 이제는 정년퇴직해서 그동안의 모험을 잊고 손자녀석과 평화롭게 지내려는 대니 글로버에겐 미안하지만, 박진감 넘치는 액션은 계속 된다. <인디아나 존스 최후의 성전>의 제프리 보움, <스타워즈>의 레이아 공주로 나왔던 여배우 캐리 피셔 등이 각본을 맡았고, 촬영에는 <스피드> <트위스터>의 얀 드 봉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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