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탐정이 되고 싶어했었던 아서의 친구 Buster 가 없어진 모금함에 대한 의심을 받은 아서가 받자 아서의 무죄를 증명 하기위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었어요.
그래서인지 챕터마다 Buster의 생각이 먼저 서술되고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솔직히 없어진 모금함때문에 아서가 소풍을 가지 못하는 대목에서는 좀 답답하게 느껴지더군요.
확실하지 않은 상황에서 아이의 무죄를 생각지 않고 무조건 몰아세우는 어른의 태도는 그리 바람직해보이지 않았거든요.
물론 Buster가 사라진 모금함을 찾아내면서 아서는 소풍에 갈수 있었지만, 어떤면에서는 아이들이 어른에 대해 신뢰를 못 받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어른들도 아이의 생각을 존중해줘야할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