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 독 : 제임스 카메론

출 연 : 시고니 위버(리플리), 캐리 헨(뉴트), 마이클 빈(힉스)



전편 최후의 생존자 리플리. 우주선에서 57년간 동면하다 구출되고 악몽 같은 기억에 시달리지만 회사에선 그녀의 말을 믿지 않고 오히려 우주선을 폭파했다는 문책만 한다. 이미 20년 전부터 혹성에 우주 기술자와 가족을 보내 대기처리장치 개발을 시작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때 LA 426에서 기지건설작업을 하던 기술자와 가족들의 연락이 두절되자 이 조사를 위해 우주해병대가 파견되고 리플리는 유경험자로 이 임무에 동반한다. 혹성의 대기권에 도착, 셔틀선을 타고 내려와 건물 수색을 하게 되지만 곧 대원들은 에이리언의 공격을 받고 하나 둘씩 죽어간다.더구나 이주민들이 에이리언의 새끼를 부하하기 위해 숙주가 되어 있는 참혹한 장소를 발견하면서부터 일행은 공포에 질려 무기들을 난사한다. 그러던중 실험실에서 이주민의 마지막 생존자인 뉴트라는 12살 가량의 여자 아이를 발견해 구출한다.살아남은 일행들은 에이리언들에게 쫓기다 간신히 셔틀선에 탑승, 폭파되는 혹성을 빠져나와 무사히 우주선으로 돌아온다. 그러나 끝까지 셔틀선에 붙어온 퀸에이리언이 다시 무시무시한 모습을 보이며 다가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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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편이 인간의 심리와 우주공간의 분위기를 훌륭하게 묘사하며 공포스러운 분위기를 표현했다면 이 속편은 액션과 인간적인 감동에 더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제 시고니 위버는 한 아이의 보호자가 되어 에이리언과 두번째 혈투를 벌인다. 우주 최고의 혈전을 감상하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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